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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장년 및 청년 미니일자리박람회 개최

부산시가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자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하는 혁신적인 대규모 일자리 창출 사업인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와 연계한 2016년 여성·중장년 및 청년 미니일자리박람회를 12월 8일과 9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 13층에서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인 현장채용 기회와 효과성 있는 맞춤식 알선기능을 높이고자 개최된다.

이번 12월 행사는 취업 지원관, 채용관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농심, (주)해성엔터프라이즈, 오리온산업주식회사 등 직접참가기업체 40개사, 간접참가기업체 22개사로 지역의 총 62개 기업들이 직·간접으로 참여한다.
구인 인원은 총 594여명(직접 356명, 간접 238명)으로 구직자들이 취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희망과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구직 희망자와의 1:1 현장 면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가기업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www.bs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면접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풍성한 부대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부대행사로 대한민국 공학 분야 소프트웨어의 대표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의 채용설명회 부스와 취업준비생에 도움 될 수 있는 관상·메이크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증명사진 촬영과 JOB카페 아메리카노도 무료로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뿐만 아니라 조기 퇴직이나 경기 침체에 따른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실직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까지 다양한 정보와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전문성과 경력을 지닌 우수인력을 신속히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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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에서 매향리, 그리고 캐나다, 중국 호주로…화성특례시,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며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 앞장서
화성특례시,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 주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김숙자 건립추진위원회장)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지방정부의 힘으로 만든 세계적인 ‘기억’의 연대 만들다…동탄, 매향리 평화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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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한다
여수시민 절대다수의 ‘여수MBC 순천이전 결사반대와 강력저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가 출범할 전망이다. 여수시는 6일 오전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공론화협의체(가칭/이하 협의체)’ 사전협의회 2차 모임을 시청에서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여수시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 여수시민협 이은성 시민포럼위원장 등 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MBC 존치를 위한 대응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여수시민들의 성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와 시의회 등 지역정가, 시민과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노동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 가용한 모든 방법을 통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최대한 소통을 통해 협의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27만 대 시민 서명운동’ 등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전 방위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여수MBC가 협의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