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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기술지원단, 558개 사업장 환경 애로사항 해소

도, 1일 ‘2016 이-세이프(e-safe)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 운영평가회’개최

경기도는 1일 오후 2시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16년 이-세이프(e-safe)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평가회에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 의원을 비롯해 김정수 환경안전건강연구소 소장, 김문일 환경안전기술지원단장(한양대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및 단원, 배출사업장의 환경담당자, 공무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운영평가회는 그간 이-세이프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에서 추진한 기술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과 사업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원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세이프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 운영제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해기 위해 경기도가 2014년 4월부터 운영하는 제도다.

도내 환경관련 중소기업이나 신규 사업장이 화학물질관리나 환경문제 관련 애로사항을 경기넷 홈페이지, 일선 시·군에 신청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현장을 방문해 자문, 시설개선, 자금지원 안내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평택에 소재한 피에스테크놀러지㈜는 지난 9월까지 1년 간 기술지원을 받은 후 연간 4,380리터의 유증기를 회수해 정제 후 3,000리터를 재사용하고 있으며 연 약 1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둔 사례도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기술지원 사업장은 558개소로 환경닥터제가 운영되던 2013년 137개소에서 4배 증가했다. 환경닥터제는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의 전신으로 2000년부터 환경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김건 환경국장은 “약 7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안전기술지원단은 환경시설 운영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뿐만 아니라 시설개선 자금을 안내함으로써 실질적인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환경오염 저감 처리에 관한 고충이 있거나 기술능력 부족으로 기술지원이 필요한 중소사업장이 기술지원단을 많이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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