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모르고 마셨더니 44.2%가 “수돗물이 생수보다 맛있다”


9월21일부터 11월20일까지 도내 10개 시․군 지역 지역행사서 수돗물 시음회 개최
총 6,048명 참여, 수돗물 2,671(44.2%), 생수 2,155(35.6%), 정수기 1,222명(20.2%) 순으로 집계

수돗물과 생수, 정수기 물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수돗물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도내 10개 시·군(부천, 포천, 안성, 수원, 오산, 김포, 화성, 광주, 양평, 파주)을 대상으로 ‘수돗물 시음행사’를 개최한 결과 조사 대상의 44.2%가 수돗물이 가장 맛있다고 응답했다.
시·군 지역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시음행사는 이름표를 가린 3개 컵 가운데 가장 맛있는 물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개 컵에는 각각 수돗물과 시중에서 판매 중인 생수, 공공기관에 설치된 정수기에서 받은 물이 담겨 있었다. 
시음에 사용된 수돗물은 부천시, 김포시, 양평군은 자체 브랜드 수돗물을, 안성시는 공원 음수대 수돗물을, 그 외 지역은 수자원공사의 ‘미미르’ 수돗물을 이용했다. 미미르는 팔당호의 물을 이용해 생산된다. 

시음 결과 전체 참가자 6,048명 중 2,671명(44.2%)이 수돗물을 선택했으며 생수 2,155명(35.6%), 정수기 물 1,222명(20.2%)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시음행사는 ‘경기도 일회용 병입수 사용제한 및 수돗물 음용촉진 조례’ 시행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 5월 공포된 경기도 일회용 병입수 사용제한 및 수돗물 음용촉진 조례는 수돗물을 널리 보급하고 음용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공공장소에 수돗물 음수대를 설치, 보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도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을 개량해 주는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공약 사업 중 하나로 도는 2015년 3만2천 세대, 올해 4만5천 세대의 노후수도관을 교체했다. 

수돗물 불신해소 및 음용촉진을 위한 -
시음회 행사 결과 보고


□ 행사 개요
 o 대 상 : 지자체 행사 및 지역축제 참가자

   - 부천시 등 10개 시‧군, 11개 행사 개최, 6,048명 참여 

 o 기 간 : ‘16. 9. 21 ~ ’16. 11. 20

 o 주요 내용 : 홍보부스 운영 및 수돗물 시음회 행사 추진

   - 수돗물, 정수기 물, 판매용 생수 시음 및 선호도 조사

   - 홍보물 배부, 녹슨상수도관 개량사업 홍보영상 상영 등
 
□ 행사 결과 
 o 6,048명 중 수돗물 2,671(44%), 생수 2,155(36%),정수기 물 1,222(20%)順으로 집계 수돗물 선호도가 가장 높게 조사됨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위원장 전경수)는 5월 9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물 포럼은 ‘물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실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 학계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버넌스의 역할과 활성화, 지원 방안을 팔당 상수원 규제에 대한 갈등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행사는 전경수 위원장의 개회사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물관리시대, 팔당호 관리 방안과 팔당 상수원 규제갈등과 개선방향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합물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방안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현재 유역 내 거버넌스 운영의 한계점과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강청과 한강유역위는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취합해, 통합물관리 체계의 유역 거버넌스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경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은 “물관리위원회가 유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곤 한강유역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