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플러스뉴스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 제작 BMW ‘FIRST DRIVE’ 영상,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 대상 수상

제30회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 23일 오후 5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려
8개 부문 49개 작품 선정


광고 영상 제작 스튜디오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Space Monster Contents)가 제작한 BMW코리아 ‘FIRST DRIVE’ 디지털 캠페인 영상이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 온라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FIRST DRIVE’ 캠페인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BMW가 지난 100년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온 ‘드라이빙의 즐거움(JOY)’을 미래의 운전을 꿈꾸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에게도 직접 느끼고 체험하게 해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BMW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가올 100년에도 드라이빙 그 이상의 기쁨을 전달할 수 있는 지속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영상의 도입부에는 BMW드라이빙 센터를 찾은 아이들이 우연찮게 운전석에 앉게 되어 아무 도움 없이 차량에 혼자 탑승하여 난생 처음으로 운전을 하게 되는 아찔한 장면이 보여진다.

하지만 이내 차량 우측 외부에 특수 제작, 설치된 사이드카에서 아이들 몰래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드라이버의 모습이 잡히며 보는 이들에게 안도의 숨을 내쉬게 한다. 마치 자신들이 운전을 하는 것으로 느끼며 드라이빙을 즐기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짓게 만든다. 아마도 이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누구나 자신의 설렜던 ‘첫 운전’ 순간을 떠올렸을 것이다.

‘FIRST DRIVE’ 캠페인의 영상 연출자인 YK 감독은 “이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이들이 난생 처음 드라이빙이라는 것을 접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연출된 표정이 아닌 실제 느끼는 표정 그대로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실제로 운전을 하게 할 수 없기에 특수 사이트카에서 운전이 가능하게 만들었고 이를 위해 일반적인 광고 촬영 준비 기간보다 훨씬 긴 3개월간의 사전 준비 기간을 사이드카 제작을 위해 노력했다.

YK 감독은 2013년에 광고 영상 제작사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를 설립하고 뉴욕페스티벌, 깐느광고제, 클리오 광고제 및 부산국제광고제, 대한민국 광고대상 등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 캠페인 총 조회수 1억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영상 컨텐츠 연출자이다. 그가 설립한 스페이스몬스터는 광고 영상뿐만이 아닌 개성 있고 다양한 캐릭터 컨텐츠 제작 사업으로 SNS에서 이미 많은 팬들과 마니아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캠페인 자체의 성공적인 결과와 더불어 이번 수상으로 인해 BMW헤드쿼터와 논의하여 월드와이드 캠페인으로서의 확장도 검토되고 있다.


한편 스페이스몬스컨텐츠는 이번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FIRST DRIVE’ 외에도 디자인 부문에서 ‘청정원 Know-how Kit'으로 은상을 수상하였다.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SPACE MONSTER CONTENTS)는 디지털 컨텐츠 제작을 목적으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지닌 다양한 배경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2013년 설립되었다. 광고 및 바이럴 영상, 뉴미디어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과 컨텐츠 제작 전문가들이 모여 재미있고 열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컨텐츠 속에 표현하며, 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하고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컨텐츠를 제작하는 데에 있어서 차별화된 전략과 표현 방법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나아가 컨텐츠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