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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복지행정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대상』수상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인천시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지역복지평가(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분) 공모에서 인천 서구 희망복지지원단이 전국 기초지자체 중 『대상』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슬로건인 함·우·리(함께, 우리, 이웃의 희망을 응원합니다!)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 동네 구석구석 다양한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게 민·관 통합적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자원 발굴 및 관리를 강화하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였다.

이로써 최근 2년간 신규사례관리대상 276가구를 발굴하고 5,396건의 민간자원 및 사회서비스 등을 연계하여 위기가구의 위기도를 낮추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서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가구에 대한 솔루션위원회 운영, 사례관리대상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나눔 문화 붐 조성을 위한 「희망나눔」소식지 발간, 골드세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를 활용한 「위기가정 사례관리 및 자원발굴 서포터즈 운영」, 사례관리자 슈퍼비전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의 지속적 추진,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성, 동 복지기능 강화에 따른 순회사례관리회의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MOU체결 등 ‘희망복지지원단’의 위기가구 사례관리 성과가 뛰어나고 지역의 복지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함·우·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복지체감도를 올리고,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강화, 솔루션위원회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 추진 등으로 동(洞) 복지기능 강화에 따른 희망복지원단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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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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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