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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15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 개최

외교부는 유엔 군축실 공동 주관으로 제15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를 11.17(목)-18(금)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


※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는 200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10주년을 맞아 국제워크샵 형태로 처음 개최되었으며, 매년 당해년도 군축·비확산 분야 주요 현안을 선정하여 집중적인 논의 진행


금번 회의에서는 ▲북핵문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 이행 ▲생화학·방사능·핵안보와 사이버안보간 연계 ▲수출통제 등 군축·비확산 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이 금년에만 2차례 핵실험을 감행하고 24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국제 평화·안보 및 비확산 체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 하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 교환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2016-17년 원자력공급국그룹(NSG : Nuclear Suppliers Group) 및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 Missile Technology Control Regime) 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국제 수출통제체제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최종문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김원수 유엔 군축고위대표, Eliot Kang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 Kazutoshi Aikawa 일본 외무성 군축국장, Hannu Kyrolainen 주오스트리아 핀란드 대사 등 국내·외의 군축·비확산 분야 전문가 및 주한외교단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금번 회의 계기에 미국, 일본, 인도 등 정부 관계자와 군축·비확산 관련 양자 협의도 병행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금년도로 15차 회의를 맞이한 아태지역의 대표적인 군축·비확산 회의인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 개최를 통해 앞으로도 국제 군축·비확산 분야 논의에 건설적으로 기여해나가는 한편, 비확산 선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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