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광주시 손명희 주무관, 지방행정 달인 선정

광주시 행정직 공무원으로는 최초, 다양한 협업 성과 인정


광주광역시 참여혁신단 소속 손명희(지방행정6급) 주무관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제6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광주시에서 행정직 공무원으로서 지방행정 달인에 오른 것은 손 주무관이 최초로, 협업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마을공동체 정책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협업의 달인’으로 결정됐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전국 36만명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 열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최고의 공무원을 뽑아 시상하는 상으로, 개인 실적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심층검증을 통해 올해 13명이 선정됐다.

손 주무관은 2014년부터 마을정책 업무를 추진하면서 민관협업, 기관간 협업, 조직내 부서간 협업 등 다양한 협업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6개월여간 마을활동가, 전문가, 주민 등 현장 사람들과 지속적인 워크숍을 통해 광주시 마을정책을 마련했고, 마을 주차문제를 민관 협업을 통해 해결한 정책모델을 만들어 2015년에는 행자부 주관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주지방법원, 전남대법학전문대학원, 지역법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이웃 간 생활갈등을 해결하는 ‘광주마을분쟁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립했고,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또한 시교육청과의 협업을 전국 최초로 시도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발산마을 재생은 현대차 그룹을 포함한 정부, 민간자원을 모아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방식의 협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발산마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발전위원회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기업이 몰리면 도시가 바뀐다… ‘첨단 기업도시’ 로 도약하는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업이 오면 도시가 바뀐다’는 확신을 도시 전략의 중심에 세웠고, 지난 3년 동안 이 원칙을 토대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유치에서 시작해 산업단지 고도화, 규제 해소, 미래산업 기반 확보, 상권 활력으로 이어진 의정부의 변화, 그 여정을 살펴본다. 기업유치 성과…기업이 오면 도시가 달라진다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하며 규제에 묶인 베드타운의 한계를 ‘좋은 일자리’로 돌파하겠다고 선언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과 재정자립도 하위권이라는 현실 진단 끝에 ‘기업이 오면 사람이 온다’는 선순환 시나리오를 선택한 것이다. 실행은 전형적이지 않았다. 시장이 직접 나선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공무원‧민간 전문가 워킹그룹, 부서 간 전략회의까지 전 과정을 현장 밀착형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바이오간솔루션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시지바이오 등 총 5개의 앵커 기업‧기관이 잇달아 의정부행을 택했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입주로 300여 명의 상주 인력이 유입되면서 용현산단 인근 식당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