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한마음 수련대회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위원들의 전문지식을 키워 자질을 높이고 결속과 친목을 다지기 위하여 마련한 행사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팔봉면 폰타나리조트에서 1박2일로 실시하였다.
당일에는 각 전문위원회별로 피해자사례관리 대상자중 트라우마가 심하여 학교생활이 어려운 피해자에 대한 상담지도(상담·법률지원위원회)와 피해자 심리치료 시 좀 더 심도 있고 효과적이고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의료지원위원회)과 정기적이고 효율적인 피해자 지원의 구체적 실현방법(자원봉사위원회)에 대하여 사전에 토의 과제를 선정하여 열띤 토론을 하였으며,
시인 김가연의 시낭송과 김경집 교수의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인문학은 질문”이다 등 인문학 강의를 60분 동안 경청하였으며 또한 위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친교시간을 갖고 첫날을 마감하였다.
그 이튼 날은 범피센터의 사업소개 및 사례발표를 한 후 시내 부춘산을 등산하여 체력 단련하는 시간을 갖고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하는 서광사에서 점심을 먹고 모든 일과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행사에서 위재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과 정구열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더 화합하고 단결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면서 피해자들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