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립수산과학원, 수산방역 전문교육 위한 ‘수산방역실습관’ 개소


국립수산과학원이 3일 안전한 수산물 생산으로 양식산업의 경쟁력 높이고 국제적인 방역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수산방역 인력육성 전문교육시설인 ‘수산방역실습관’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본 실습관은 지자체와 민간의 수산방역업무 관련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방역정책과 관련 법령 등의 체계적인 이론 교육 및 정밀 임상검사 실습이 가능한 시설과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에 따라 국가방역기관으로 지정되어 수산생물의 질병진단·방역조치· 예방 등의 법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의 시행 이후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기준에 부합하는 임상검사와 정밀진단 검사 교육을 위한 전문교육시설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수산방역과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200여명의 지자체 담당자와 민간 수산질병관리사를 대상으로 연중 지속적인 교육을 할 계획이며, 우선 오는 12월에는 부산·경남지역 수산질병관리사를 대상으로 국제기준 이론교육과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진단방법 등을 교육하기로 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한 수산방역 전문가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일류 수산방역기술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방역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 밀양에서 펼쳐지는 전통의 향연
밀양시에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밀양의 문화유산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가유산청 주관의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4개 세부 사업에 선정돼‘국가유산 야행’등 전통문화의 가치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산청의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시 자체 사업인 무형유산 상설 공연 등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무형유산을 보존·계승하며‘살아있는 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국보 영남루에서 펼쳐지는 전통의 숨결‘무형유산 상설공연’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8년째를 맞이한 무형유산 상설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누각인 국보 영남루에서 밀양의 무형유산을 보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국가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와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무안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 작약산예수재 등 밀양의 역사와 전통문화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4~10월, 7·8월 제외) 영남루 마당에서 열리며, 우천 시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무형유산의 전승과 확산‘전수교육관 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