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시, 제24회 산업평화상 수상자 9명 선정

부산시, 11. 4. 11:00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상자, 가족, 직원 동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 시상식 개최
산업현장에서 노사분규 예방과 노사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고용창출과 근로자 권익향상에 기여한 근로자 4명, 기업인 3명, 공로상 2명 등 9명을 선정 

부산시는 제24회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근로자 부문에 채규종 전국원양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천관욱 DRB노동조합 위원장, 하영수 대선조선(주)노동조합 위원장, 박종규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신한택시분회 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인 부문에 우인석 성창기업㈜ 대표이사, 강동석 동진기공 대표이사, 정원영 삼영엠티(주) 대표이사를 선정했으며, 공로자 부문에 손용득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이충호 부산지방경찰청 경장을 각각 선정했다.

제24회 산업평화상에 선정된 9명은 11월 4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상식을 가족과 동료들의 축하속에 서병수 시장 명의의 상패를 받게 된다. 

근로자 부문에 △채규종 전국원양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사측과 수년간의 대화 끝에 임금계약조건 체계화를 달성했고 △천관욱 DRB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통한 개인질병 입원 치료비를 보장하는 등 노조원의 근로조건 개선 및 복지증진에 힘썼다. △하영수 대선조선(주)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분규 또는 노동위원회 중재 없이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고 임금감소 없는 근로시간 단축을 달성하였으며 △박종규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신한택시분회 위원장은 노사공존을 바탕으로 하는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이념으로 노사관계를 정립하는데 기여했다.

기업인 부문에 △우인석 성창기업㈜ 대표이사는 올해 3조 3교대를 도입하여 근로시간 감소 및 신규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강동석 동진기공 대표이사는 ‘경영성과의 노사간 공동배분’이라는 경영이념으로 특별 성과금 등 성과주의 임금체계를 실시하였으며 △정원영 삼영엠티㈜ 대표이사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여 연평균 15% 성장을 이루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에 공헌했다.

공로자 부문에는 △손용득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은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상생협약식을 진행하는 등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이충호 부산지방경찰청 경장은 노사간의 원만한 대화 촉구하며 노사관계 개선과 노사분규 예방활동에 주력하였다.
한편,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사분규 예방, 고용창출, 근로자 권익 향상 등을 실천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분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199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제24회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 수상자 명단>
근로자 부문(4명)
성명
(연령)
직위
주요 공적

채규종
(60세)
전국원양산업
노동조합
위원장
▪노사가 함께하는 원양축제 진행으로 노사협력 촉진
▪해양원격의료 IT융합 응급의료체제 구축으로 산업재해 예방 노력

천관욱
(55세)
DRB 노동조합
위원장
▪임금피크제를 통한 정년연장 실시
▪노사공동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하영수
(53세)
대선조선
노동조합
위원장
14년 조선업계 최초 통상임금 합의
▪임금감소 없는 근로시간단축으로 직원 복지 향상

박종규
(56세)
전국택시산업 노조 신한택시 분회
위원장
▪부산 최초 노동조합 새마을금고 이용 금융지원
▪학자금 지원기금 조성으로 직원 복지 향상

기업인 부문(3명)
성명
(연령)
직위
주요 공적

우인석
(58세)
성창기업(주)
대표이사
▪업계최초 3조 3교대 도입하여 근로시간 감소 및 신규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대의원 결의대회, 노사등반대회 등을 통한 노사협력 프로그램 실시

강동석
(66세)
동진기공
대표이사
▪전직원 정규직 고용, 제조업 평균임금 대비 130%이상 지급으로 직원 복지 향상
▪사내 제안제도 통해 기업 생산성 향상

정원영
(60세)
삼영엠티(주)
대표이사
▪엄격한 품질관리 연평균 15% 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
▪지속적 기술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으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함

공로자 부문(2명)
성명
직위
주요 공적

손용득
부산지방
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노사관계 취약 사업장 현안별 노사지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추진(노사민정 
공동실천, 노사민정 한배타기 행사 등)

이충호
부산지방경찰청
경장
▪타워크레인 파업 조기철회유도
▪지하철․철도파업 갈등 최소화, 사회안정화 및 평화적 집회시위문화정착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 밀양에서 펼쳐지는 전통의 향연
밀양시에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밀양의 문화유산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가유산청 주관의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4개 세부 사업에 선정돼‘국가유산 야행’등 전통문화의 가치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산청의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시 자체 사업인 무형유산 상설 공연 등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무형유산을 보존·계승하며‘살아있는 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국보 영남루에서 펼쳐지는 전통의 숨결‘무형유산 상설공연’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8년째를 맞이한 무형유산 상설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누각인 국보 영남루에서 밀양의 무형유산을 보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국가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와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무안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 작약산예수재 등 밀양의 역사와 전통문화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4~10월, 7·8월 제외) 영남루 마당에서 열리며, 우천 시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무형유산의 전승과 확산‘전수교육관 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