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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차 일자리 정책조정회의 개최


10. 31(월) 10:30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경제부시장 주재‘제24차 일자리 정책조정회의’열려
중소기업 자금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한 부산시 펀드투자기금 조성계획,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지원 사업 추진 방안, ICT융합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논의 

2017년 신규시책 발굴과 각종 시정현안 해결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4차 일자리 정책조정회의’가 김규옥 경제부시장 주재로, 10월 31일(월) 오전 10시 30분, 26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한「부산시 펀드투자기금 조성계획」▲‘소셜 프랜차이즈-청년 취업’ 연계를 통한「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사업」추진방안 ▲「ICT 융합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등 3개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전국 지자체 최초 ‘부산시 펀드투자기금 500억원 조성’

부산시는 우수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하여 2012년부터 시가 직접 출자해 온 창업펀드의 회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 자금을 투자-회수-재투자하는 선순환적인 자금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부산시 펀드투자기금계정”을 신설하여 2017년부터 2027년까지 500억원을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지자체가 펀드에 출자하기 위해서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출자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부산시도 펀드 출자를 위해 매년 일반회계에서 펀드자금을 편성하고 이를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전출하여 펀드에 출자하고 있다.
부산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BK동남권일자리창출투자조합 등 14개 조합 1,870억원의 펀드를 운용해 오고 있으며, 이 중에서 부산시가 직접 투자한 기금은 300억원이 내년부터 회수될 예정이고, 추가로 일반회계에서 20억원씩 10년간 편성해서 500억원 규모의 펀드투자기금을 마련 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출자금이 회수됨에 따라 회수된 자금을 재투자 하고 자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에 별도의 계정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금이 조성되면 향후 지역실정과 정책목적에 맞는 펀드를 기획, 출자, 투자 할 수 있고, 펀드투자에 대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어 체계적인 펀드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조속한 펀드계정 설립을 위해,  현재 부산광역시 금고에 중소기업육성계정만 설치되어 있는 것을「중소기업육성계정」과「펀드투자계정」으로 구분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2017년 1월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개정을 통해, 4월부터 펀드투자 계정을 개시할 계획이다.  

사회적 창업가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여

부산시는 (재)부산디자인센터·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부산시가 고용노동부 사업공모를 통해 향후 3년간 추진하고 있는 『부산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사업은 기업의 경제적 이윤 추구보다는 지역 사회공헌과 윤리경영 확산 등 사회적 가치를 비중 있게 생각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상업적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장점과 디자인을 특화한 사회적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특징을 살려 청년의 소셜프랜차이즈 창업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말한다. 
국비 확보가 다소 지연되는 사정으로 인해 출발이 늦었던 2016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본 사업의 수행기관인 (재)부산디자인센터에서는 지난 9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사업가 28개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과 고용창출능력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구리반찬”(권백만) 등 제조․도소매업 3개사와 “달”(김원재) 등 요식업 3개사 등 6개사를 소셜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재)부산디자인센터는 연내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해 10월까지 창업 대상 6개사와  디자인 전문업체, 컨설팅 업체와의 1:1 매칭을 완료하고, 11월까지는 포장, 메뉴판 개발을 포함한 업소의 인테리어까지 완성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사의 홈페이지까지 구축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2016년 12월까지 6개 소셜프랜차이즈 본사 창업을 통해 최소 60명의 고용을 이끌어 내고 향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고용을 늘려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2016년 사업 결과를 토대로 2018년까지 2년간 20개의 소셜프랜차이즈 창업을 통해 3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경영 컨설팅, 제품홍보, 마케팅 지원, 가맹점 모집을 위한 창업박람회 참가를 지원하여 지역사회 공헌과 창조적인 경영 혁신이 가능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ICT융합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점검

부산시는 김규옥 경제부시장 주재로 개최한 제24차 일자리 정책조정회의에서 ICT융합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74억원(시비 28억원, 국비 46억원)이 투입되는『가상증강현실 기업지원센터 운영』등 6개 사업에 대하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추진 상황 보고를 받고 고용 창출 성과와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50억원(국비100, 시비50)이 투입되는『센텀SW융합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사업은 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해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SW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갈매기 창업사관 학교 운영 등을 통해 25개 창업팀 40명의 창업 교육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16년 9월 현재 창업 1개사와 122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포켓몬고’ 게임으로 많은 주목을 끌고 있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기업의 육성과 관련 기업의 부산 유치를 위하여 3.5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5월 해운대구 센텀로에 설치한 『가상증강현실 기업지원센터』에는 역외기업 1개소 유치와 함께 5개사를 입주시켜, 10명의 고용을 창출하였다. 

  ▲ 16.4억원의 예산으로 추진 중인 『지역SW산업진흥지원사업』은 중소SW기업의 성장, 마케팅,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IoT와 빅데이터 기반의 선박 장비 고장 예측시스템 개발’ 등 총 3개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 9월 현재 20명의 고용을 창출해 오고 있으며, 2016 IT EXPO BUSAN, 해외 IT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지역SW기업의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 ICT산업의 인적 미스매치 해소와 기술력 향상을 위하여 5.4억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최신 ICT 기술과 지역 기업 수요기반의 맞춤형 재직자, 미취업자 교육을 238명을 배출하여 13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 지역 IT 전문인력의 기술력 업그레이드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80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글로벌 IT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30개 과정 57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글로벌 데이터 유통기반 구축 사업』은 부산이 동북아지역 데이터센터 및 IT산업의 중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CDC시범단지 통신인프라(IX)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특화SaaS 실증 지원 및 Cloud EXPO KOREA 2016 개최를 통해 클라우드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이 사업으로 구축되는 데이터 센터를 통해 100명의 고용을 창출한 실적을 올렸다.

부산시 김규옥 경제부시장은 “추진 중인 ICT융합 신산업을 통해 올해 9월말 현재 창업 1개사, 26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히고, 사업이 완성되는 올해까지 940여명의 고용 창출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 각 사업별 향후 추진 계획에 맞춰 지역 ICT산업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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