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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사과골 잔치열렸네

제27회 무풍면민의 날 행사 성료


제27회 무주군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9일 무풍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무풍면이 주최하고 무풍면체육진흥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서울과 대전 지역의 향우회원들, 그리고 대전, 의왕, 서울, 부산지역의 자매결연 도시민 등 2천여 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은 체육행사와 사과 릴레이 깎기, 사과 박 터뜨리기 등 민속행사, 기념식, 노래자랑 등의 화합행사로 치러졌으며 반딧불 사과 전시와 판매부스 · 사과 시식코너, 사과 포토 존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무풍면 전병율 면장은 “반딧불사과에 대한 자부심이 주민들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고 무풍을 더욱 단단하게 영글게 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나눈 에너지가 맛도 품질도 으뜸인 사과를 생산하는 힘이 되고 부자되는 무풍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김준식 씨(55세, 도마로)와 오명석 씨(33세, 은명길), 권중형 씨(54세, 덕평길)가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최상식 씨(48세, 경북 의성)가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면민의 장 “애향장”을, 장미경 씨(48세, 부흥길)가 정성이 담긴 효행을 실천해 면민의 장 “효행장”을, 김경숙 씨(54세, 대덕산로)가 성실함을 바탕으로 부자되는 무풍 실현에 앞장서 면민의 장 “근면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민섭 씨(27세, 금척로)가 지역의 체육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무풍면 체육진흥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면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무주의 자랑이고 반딧불 사과를 있게 한 무풍의 주역들”이라며 “주렁주렁 탐스럽게 매달린 사과처럼 건강과 행복, 소득과 풍요가 무풍면 전체를 가득 채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풍사과단지에서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사과수확 체험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수확체험에는 4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체험 참가자들은 사과 따기와 함께 사과 피자 만들기와 민속놀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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