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이 지사,“초의선사 다도정신 기려 차 산업 발전을

-22일 제25회 초의문화제 참석…“생활 속 차 문화 정착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2일 해남 대흥사에서 열린 제25회 초의문화제 기념식에 참석해 초의선사의 다도 정신을 기리고, 차 산업 발전과 초의선사 자산 보존을 강조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선(禪)과 차(茶)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초의선사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도지사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전국 각지에서 차를 사랑하는 다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초의문화제는 지난 15일 개막해 23일까지 열리며, 기념식과 초의상 시상, 산사음악회,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 차학술 논문 공모전, 다도체험, 도올 김용옥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과 초의선사를 거치면서 체계화된 전남의 전통차를 널리 알려 생활 속 차 문화를 정착시키고, 차 산업도 발전하도록 하겠다”며 “초의선사 자산을 잘 가꾸고, 보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의상을 수상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강진군에 수십만 평의 다원을 조성해 이곳에서 생산된 차를 국민 건강을 위해 제품화하는 등 차의 생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