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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비전 그린 빅포럼, 20일 폐막‥행사 이모저모


2016 빅포럼 20일 성황리에 폐막
세미나, 초청강연, 채용박람회, 빅스타 선발대회 등 각종행사 열려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에 대한 주요 이슈를 선도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해기 위해 열린 ‘2016 빅포럼(B.I.G. Forum)’이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럼을 마무리하는 이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는 ‘빅스타 선발대회’와 채용박람회, 세미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먼저 빅데이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스타트업 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빅스타 선발대회’에는 본선을 통과한 24개 팀(비즈니스 모델 부분, 아이디어 부문 각 12개팀)이 참가했다. 
경연은 각 팀이 나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순위가 가려지는 오디션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평가는 심사위원 점수와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각 부문별로 9개 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대상 김한준 씨의 ‘AI(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관광정보 자동메시징 서비슺’를 포함해 최우수 2개팀, 우수 3개팀, 장려 3개팀이, ‘비즈니스 모델 부문’에서는 엠로보의 ‘시장 분석 서비스-마켓봇’ 등 9개팀이 각각 선정됐다.

아이디어 부문 입상 9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 300만 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 원 등 우수 아이디어 시상금을 수여한다. 비즈니스 모델 부문 입상 9팀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를 위해 3개월간의 멘토링, 컨설팅, 기술향상 교육 등 창업화(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데모데이 개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같은 시각 스타트업 2층 다목적홀에서는 빅데이터 전문인력 채용박람회 ‘빅데이터 잡고, 일자리 잡고(Job-Go)’가 3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데이터베이스 및 정보관리 종합솔루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오라클 코리아(Oracle Korea)를 비롯해 KT NexR, 포스코 ICT 등 국내외 유망 빅데이터 분야 기업 12곳이 참여해 특강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각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회사의 비전과 채용 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청중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빅데이터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청년 구직자들의 열띤 질문들이 쏟아졌다.
청년 구직자 이진우 씨는 “빅데이터 분석의 경우 전문적인 역량이 필요한 분야라 석사나 경력자를 많이 뽑는다고 들었다. 학사 졸업자의 경우에도 관련 분야에 취업이 가능한가?”라고 물었고, 대학 졸업반 윤여훈 씨는 “학사 졸업자가 취업했을 시, 관련 분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KT NexR 경영지원팀의 이승혜 차장은 “신입사원 모집의 경우, 학력이나 전공에 별도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또한, 신입사원들에게는 입사한 이후 일정기간 동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잘할 수 있는 직무능력을 찾고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관심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 달라.”고 대답했다.
박람회장에는 설명회와 함께 참여기업 12곳의 현장면접 부스도 마련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곳에서 구직자들은 직접 작성한 이력서로 각 회사 담당자와 함께 1:1 면접은 물론, 회사와 채용정보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대학생 손려영 씨는 “취업포털이나 온라인에서는 자세한 채용정보를 얻기에 제한돼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곳에서 빅데이터 분야의 회사들이 어떠한 인재를 원하는지, 지원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어 유익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스타트업캠퍼스 1, 2층 로비에서는 빅데이터 관련기업,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기업, 유관기관 등 9개 기업이 펼치는 전시회도 열려 각종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문희창 언맨드솔류션 대표, 김종석 옴니센서 부사장, 이강현 연세대학교 교수가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기술로 변화하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벤트 기가홀에서 인공지능 ‘알파오’와 오목배틀을 해볼 수 있는 ‘오목고’ 이벤트가 열려 많은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포럼장을 찾은 관람객 주소현 씨는 “이번 포럼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들을 만나 볼 수 있던 기회”라며, “특히, 알파오처럼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 첫째 날 개막행사에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파우지 나사시비(Fawzi Nashashibi) 프랑스 정보통신기술국립연구소 책임연구원, 커창 리(Keqiang Li) 중국 칭화대 교수, 마틴 뷜레(Martin Woehrle) BMW그룹 코리아 R&D센터장) 등 국내외 석학과 기업인,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의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이 자리에서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인간중심의 플랫폼 판교제로시티(판교창조경제밸리)’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자율주행자동차와 빅데이터를 통해 구현될 판교제로시티는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일하고 살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판교제로시티는 공공영역이 플랫폼을 깔고 민간영역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일자리를 만드는 공유적 시장경제 모델에 기초한 도시다. 세상을 바꿀 비전과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비즈니스모델을 현실화시켜 충분히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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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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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