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청탁금지법’서울시 산하기관 머리 맞댄다


20일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서울메트로 등 19개 산하기관 감사협의회 개최  
청탁금지법 관련 기관별 대처방안 및 효과적 임직원 교육방안 등 집중 논의 예정

청탁금지법 대응을 위해 서울시 산하 19개 기관들이 모인다.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성동구 마장동 공단청사 2층 인재개발원에서 서울시 산하 19개 투자·출연기관 감사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서울시 감사담당관을 비롯해 서울시설공단, 서울메트로, 서울   도시철도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서울의료원, 서울연구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세종문화회관, 서울여성가족재단, 서울시복지재단, 서울문화재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자원봉사센터, 서울장학재단, 서울평생교육진흥원, 서울관광마케팅 등 19개 투자․출연기관 감사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달 도입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에 관한 기관별 대처방안 및 임직원들에 대한 향후 교육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시설공단은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365일 부패 모니터링 시스템’과 ‘부서별 청렴윤리지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청탁금지법 시행에 맞춰 임직원 교육을 시행한 내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올해 2월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의 중대 결함을 발견해 신속한 교통통제와 안전조치를 시행한 사고예방 우수사례도 소개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정권수 상임감사는 “서울시설공단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상담 채널 신설, 관련 교육 실시 등 다양한 후속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산하 기관들이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노하우를 공유해 의미있는 시사점을 얻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