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고도산화(AOP) 정수공정으로 발암물질 완벽제거

부산 수돗물 발암물질에 안전

부산 수돗물, 소독부산물인 포름알데히드 한번도 검출된적 없어...
고도산화(오존과 과산화수소) 공정운영으로 1,4-다이옥산 완벽 제거

최근 환경부 유역환경청 국정감사장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제기한 “낙동강 발암물질 금강 31배”, “1,4-다이옥산은 한강의 11배” 라는 언론 보도자료에 대해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영환)에서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시민들의 불안감만 조성하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조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힌 낙동강의 1,4-다이옥산과 포름알데히드 농도의 비교수치는 각각 낙동강, 한강, 금강 수계에서 운영중인 전 정수장의 평균값을 비교한 수치로서 부산시의 경우 고도산화공정(AOP) 및 입상활성탄 여과공정 운영으로 2012년이후 1,4-다이옥산과 포름알데히드는 한번도 검출된 적이 없어 부산시민은 안전한 수돗물 음용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 부산시는 2016년 8월 폭염과 강수량 극감으로 조류발생에 따른 소독부산물 증가에 대한 대책으로 시행한 이산화염소 주입시설 운영 및 전염소 투입농도의 현저한 저감(5㎎/L→2㎎/L), 고도산화공정(오존+과산화수소) 운영, 입상활성탄 전년대비 2,000톤에서 3,000톤 1.5배 증량구매 교체한 결과로 발암물질에 대해 부산시민의 안전성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낙동강 조류발생에 따른 소독부산물 발생에 대해서는 사전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충분하게 설명드렸음에도 우리나라 3대강(낙동강, 한강, 금강) 수계 전체 정수장의 평균값 비교를 통한 언론보도로 부산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수돗물 안전성 불신을 초래하였는데 향후 부산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이산화탄소 주입시설 운영과 염소투입량 저감, 고도산화공정운영, 입상활성탄의 증량구매 등으로 1,4-다이옥산과 소독부산물인 트리할로메탄 수질기준을 독일 수질기준인 0.05 ㎎/L을 목표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동탄에서 매향리, 그리고 캐나다, 중국 호주로…화성특례시,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며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 앞장서
화성특례시,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 주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김숙자 건립추진위원회장)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지방정부의 힘으로 만든 세계적인 ‘기억’의 연대 만들다…동탄, 매향리 평화생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수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한다
여수시민 절대다수의 ‘여수MBC 순천이전 결사반대와 강력저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가 출범할 전망이다. 여수시는 6일 오전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공론화협의체(가칭/이하 협의체)’ 사전협의회 2차 모임을 시청에서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여수시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 여수시민협 이은성 시민포럼위원장 등 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MBC 존치를 위한 대응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여수시민들의 성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와 시의회 등 지역정가, 시민과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노동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 가용한 모든 방법을 통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최대한 소통을 통해 협의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27만 대 시민 서명운동’ 등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전 방위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여수MBC가 협의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