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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6년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 선정

삼화피티에스(주)본사 대상 수상


부산에 소재한 완공 건축물 중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도시위상을 높여줄 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2016 부산다운 건축상’수상작 선정공모 결과 
접수된 50개 작품 중 일반․공공 분야에서 대상 1(삼화피티에스(주)본사, 금상 2(다섯나무그루, 영도 해돋이마을 풍경나무), 은상 2, 동상 2 총 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

부산시는 ‘2016 부산다운 건축상’ 일반․공공분야에 대해 작품 공모를 실행해 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2 총 7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6 부산다운 건축상’은 부산에 소재한 완공 건축물 중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도시위상을 높여줄 건축물을 발굴․시상해 200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아키프로건축사사무소 유석진 건축사 외 2명이 함께 참여하여 설계한 155번 시내버스 차고지인 삼화피티에스(주)본사 건축물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금상으로는 일반분야에서 △정영한 아키텍츠 정영한 건축사가 설계한 동구 초량동 소재 단독주택인 다섯나무그루’, 공공분야는 애드아키건축사 건축사사무소 유상훈 건축사가 설계한 ‘영도 해돋이마을 풍경나무’가 수상과 영광을 안았다.

대상 건축물인 금정구 서동에 위치한 ‘삼화피티에스(주)본사’는 155번 시내버스 차고지로 화려하지 않는 외장재료인 베이스패널과 노출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설계를 한 건축물로 인근 지역은 도시개발정책에 의한 정책이주지역으로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공공성과 열린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높이 평가하여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금상 일반분야에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인 ‘다섯나무그루’는 다섯채의 집을 은유하여 여행자들을 위한 집으로 계획되었으며, 금상 공공분야인 청학동에 위치한 영도 해돋이마을 풍경나무는 부산 산복도로의 풍경 이미지를 닮은 마을 커뮤니티 시설이 가지는 의미를 건축적으로 구체화 시켜려 설계했다.

은상에는 △일반분야 수영구 광안동 ‘광안리 주택’ △공공분야 강서구 생곡동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2곳이 선정됐고, 동상에는 △북구 화명동 공동주택인 ‘inter White
부산진구 연지동 단독주택인 ‘Book House’ 2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10월 18일 2016부산건축주간 기간에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 및 본선 출품작품은 부산건축주간 기간(10.18.~10.23.) 동안 부산시민회관 시민사랑채에서 전시돼 일반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12월까지는 시청 지하철 연결통로와 구·군 등으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다움을 실현할 수 있는 건축물을 발굴하여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앞으로 도심 내 아름다움과 개성을 갖춘 멋진 건축물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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