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야간조명, 경기북부 관광의‘빛’을 밝힌다

경기도, 2017년 신규사업‘빛’을 활용한 경기북부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경기북부지역 3개 시·군 선정, 사업비 총 60억 투자 방침(도 50%, 시·군 50%)
10월 중 시·군 공모로 선정, 야간 시간대 볼거리 마련으로 숙박관광 활성화 박차
라이트 조각공원형, 숲 정원형, 미디어파사드 공연형 등 유형 다양,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로 야간 관광 효과 극대화 방침 

경기도가 특색 있는 야간조명 설치로 경기북부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9일 경기도는 2017년 신규 사업으로 ‘‘빛’을 활용한 경기북부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북부지역 3개 시·군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비는 각 시·군별로 20억 원씩 총 60억 원으로 도는 이 중 50%인 30억 원을 보조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지역에 야간 시간대 볼거리를 제공해 1박2일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10월 중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7인 이내로 구성된 야간콘텐츠 분야별 전문가가 후보 시·군의 사업효과성, 사업수행 능력, 사업전략, 기대효과 등을 분석하고 심사할 계획이다.
조명을 이용한 야간관광의 대표유형은 ▲라이트 조각공원형 ▲숲 정원형 ▲미디어파사드 공연형 등이 있다.
라이트 조각공원형은 조각작품의 내부와 외부에 조명을 설치해 작품 자체에 빛을 발산하는 형식이다. 숲정원형은 수목과 조형물에 조명이나 홀로그램을 활용해 빛과 어우러진 경관을 조성하는 방식이며 미디어파사드 공연형은 건물 외벽 등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라호익 도 관광과장은 “경기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볼거리가 부족하고 관광객 수가 저조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관관광을 통해 각종 규제로 묶여있는 북부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사업의 성과에 따라 2018년 추가로 지역을 선정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참고자료]
빛(조명)’을 활용한 -
경기북부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계획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간관광을 통해 각종규제로 묶여있는 
북부지역의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 민선6기 공약사업 및 도정 주요과제
사업개요
사업기간 : 2017 ~ 2018년
사업규모 : 총 6개소(연도별 3개소 선정)
소요예산 : 총 120억원(‘17년 60억, ’18년 60억)   ※ 개소당 20억원
사업내용 : 포레스트 빛의 정원, 라이트 조각공원, 경관조명 설치, 미디어 파사드 공연 등
추진방향
사업유형별 ․시군 신청을 통해 시군 보조사업으로 추진
라이트 조각공원형 : 조각작품 내·외 조명 설치로 작품자체 빛 발산
숲 정원형 : 수목, 조형물 등에 조명·홀로그램 활용하여 빛 경관 조성
미디어파사드 공연형 : 건물외벽 등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 표현
지원계획
총소요 예산액 : 60억원(도비)
사업비 : 60억원(‘17년 3개소 30억원, ’18년 3개소 30억원)
북부지역 시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 도비 보조율 50% 지원
운영비는 시군 부담
17년 3개소 시범추진, 사업성과 검토 후 ’18년 지원여부 결정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