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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태풍피해 복구에 행정력 집중

행자부 장·차관 현장 점검 및 복구활동·각종 행정지원 시행

2016년 10월 07일 행정자치부는 장·차관이 동시에 태풍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대민 피해복구에 직접 참여하는 한편, 필요 기자재 지원 등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적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먼저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7일 울산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를 격려했다. 
울산은 9. 12. 지진피해에 이어 금번 태풍으로 인해 또 다시 가옥 ·차량 침수 등의 피해를 입어 주민들의 불안감과 상심이 큰 상황이다. 

이날 오전 이른 시간 울산에 도착한 홍윤식 장관은 금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곳 중 하나인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하여 배수 작업 등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 장관은 이어 직접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태풍피해가 가장 심각한 울산 중구로 이동한 홍윤식 장관 일행은 현장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등 열정적으로 피해 복구를 도왔다. 

태풍 피해복구와 관련해 행정자치부는 장관 현장방문 외에도 자원봉사와 행정응원 등을 통해 울산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침수가옥 배수를 위한 울산시의 양수기 지원 요청에 따라 경북도·경남도·부산시 등 인근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양수기 지원 행정응원 조치를 취했으며, 양수기 32대를 울산 중구청으로 태풍 당일(10.5. 22:00) 즉시 전달했다. 

자원봉사를 통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서는 전국자원봉사센터와 부산·대구 등 인근 지자체의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지원에 나섰다. 

특히 경북도는 여성의용소방대원과 안전기동대원 150여 명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가재도구 정리, 청소 등을 돕기로 하였다. 
홍윤식 장관은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를 입으신 울산시민들을 돕기 위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태풍 피해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실 수 있도록 행자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가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도 같은 날 부산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피해 복구를 격려했다. 

김성렬차관은 이날 오후 부산을 방문해 태풍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성렬차관은 해운대해수욕장 행정봉사실로 이동해 태풍 피해 및 복구에 관한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후 지난 ’03년 태풍 매미에 이어 이번에도 큰 피해를 입은 해운대 마린시티로 이동해 복구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성렬 차관은 “예기치 못한 태풍피해로 근심이 깊은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산시가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여 주민여러분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성렬 차관은 이날 오전 경주 통일서원제를 방문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통일서원제는 한반도 최초의 민족통일인 신라의 삼국통일 위업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지난 79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신라의 자주적 통일 기념일인 매년 10월 7일 경주남산 인근 통일전*에서 개최되고 있다. 
신라 삼국통일 위업을 기리고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77년 건립, 태종무열왕·문무대왕·김유신장군 영전 안치 

김성렬 차관은 통일 서원제에 참석하여 최근 지진과 태풍피해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훌륭히 준비해 준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통일서원제의 취지대로 평화통일의 염원이 이루어지도록 행자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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