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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밥상 위로 올라온 한약재”


7일~8일 이틀간 제기역 서울약령시에서 축제도 즐기고 한방비빔밥도 한그릇 뚝딱! -
무료 한방진료‧전통 씨름대회‧한방사랑 걷기대회 등 풍성 -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약령시에서 열리는 한방 이색 축제에 참여해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 보는 건 어떨까.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7일 ~ 8일 이틀간 보제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제기동 소재 서울약령시(제기역 2번출구)에서 ‘제22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서울약령시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가 후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밥상 위로 올라온 한약재’라는 주제로 우리 몸에 좋은 한약재를 일상생활에서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방 산채비빔밥 무료시식, 약선요리 경연대회, 전통씨름, 보제원 무료 한방진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약령시 역사와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리 마당극이 진행되고, 약령시문화해설사에게 한약재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으며 약령시 곳곳을 돌아보는 서울약령시장 골목투어, 퀴즈를 풀며 미션을 수행하는 한방 런닝맨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족욕체험, 한방비누, 소화제 및 한방향기 주머니 만들기, 민속놀이체험 등과 함께 보제원 및 서울약령시 역사문화 전시, 한방사랑 시민 걷기대회를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한방 축제로 꾸밀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나라 한약 유통 거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서울약령시는 국내 최대 한방시장으로 한의원, 한약국, 약업사 등 800여개의 한방 관련 상가가 밀집돼 있는 곳”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현장에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진행 중인 이벤트 소식은 한방문화축제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eoulya) 및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eoulyafestival),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eoulyafestival)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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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