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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8호 태풍「차바」대비에 만전

10.4(화) 10:30 행정부시장 주재 태풍「차바」대비 대책회의 열어

부산시, 10,. 4. 10:30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부시장 주재 실·국·본부장, 구·군 부단체장, 소방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 및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부산시는 10월 4일(화) 밤~10월 5일(수) 밤 사이 제18호 태풍「차바」의 대한해협 통과가 예상됨에 따라, 부산지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 아래 놓일 것이라는 설정하에, 10월 4일 오전 10시 30분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 구․군 부단체장, 소방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 및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자리를 통해 재해취약지 등 실․국․본부, 구․군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전기․가스․통신 등 라이프라인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지원체계를 확인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도 건물 주변 배수로 확보와 강풍 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결박 등 재해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상상황의 신속한 전파 △태풍이 몰고온 수증기로 50~150㎜(최고 250㎜ 이상)의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상습 침수지역, 지하차도, 하상도로, 대형간판 등 재해취약지에 대한 수시점검 및 통행제한 △ 9월28일과 9월30일의 선행 강우와 경주 지진의 여진으로 지반이 연약해진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붕괴우려지역에 대한 집중 반복점검 △대형공사장 현장책임자 상주 배치 및 지속적 위험요인 점검 △피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53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점검 등이다. 
한편, 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확대 운영하고, 이와 별도로 본청과 사업소 전직원 1/4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구․군에 대하여도 자체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 실시를 요청했다. 
그리고, 부산시에서는 10월 1일과 10월 3일 국민안전처와 시/시와 구·군간의 2번의 영상회의를 통해 태풍 대비 주요 대처사항을 점검하고, 원활한 배수기능 확보를 위해 배수펌프장 50개소를 시험 가동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시에서는 문자메시지, TV자막방송, 교통 및 재해문자전광판, 민방위경보시설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시민들에게 기상상황을 신속히 전파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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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동구보건소, 19년 만의 새공간…건강 원스톱시대 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구 보건증) 등으로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으며,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 위한 맞춤형 공간 운영… 열린 교육실, 안산공원 등 적극 활용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는 연면적 16,125㎡,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 1층에는 새로 신설된 재활운동실을 비롯해 진료실, 결핵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누리실이 있다. 2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건강상담실과 더불어 새롭게 영양교육실과 시청각실이 생겼다. 3층에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배치돼 있고 4층에는 회의실과 직원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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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5년 상반기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속초시는 속초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집중 단속을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단속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의 유통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부정환전, 제한업종 운영, 결제 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유통 행위다. 특히 속초시는, 상품권이 특정 업종에서 불법적으로 환전되거나,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하여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우선 선정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한 유선 확인과 현장 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시는 시민과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센터는 시민들과 가맹점으로부터 부정유통 관련 제보를 접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단속과 후속 조치 등을 진행한다. 시에서는 이번 단속과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고, 속초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경제적 혜택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