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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우리의 일상이 되다‥경기정원문화박람회 7~9일 열려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남 시청공원 일원서 7~9일 개최
8일 오후 6시 수변문대서 개막식 진행
작가, 일반, 대학생 등이 조성한 다양한 정원 작품 만나 볼 수 있어
정원문화산책프로그램, 문화예술공연, 심포지움도 열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남 시청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경기도가 도시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정원, 우리의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Show Garden(작가 정원) 11곳, ▲Living Garden(일반 정원) 9곳, ▲Young Garden(대학생 정원) 9곳, ▲도시숲 생태정원 1곳 등 도심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정원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먼저 ‘Show Garden’에서는 11명의 정원 전문 작가들이 조성한 정원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Living Garden’에서는 조경, 원예 관련 동아리 등 아마추어 정원사들이 조성한 정원 작품들을, ‘Young Garden’에서는 조경 전공 대학생들이 조성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도시숲 생태정원’에서는 기존 공원을 활용해, 숲과 도심의 공존을 모티브로 도시공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된다. 
이외에도 ▲농수산물, ▲꽃차시음, ▲정원제품, ▲자연체험, ▲원예, ▲수경재배, ▲쿠킹글래스, ▲원목제품, ▲도자기, ▲메이크업, ▲도자기, ▲먹거리, ▲생활용품 등 총 124개의 각종 전시·체험 부스도 갖춰진다. 
조경과 정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원문화산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정원 작가, 농장 대표 등 정원 전문가를 초청해 정원 노하우와 정원 이야기, 정원 작품 해설, 미술과 정원, 정원과 커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 전시장 곳곳에서는 오케스트라, 오카리나 연주, 플루트앙상블, 통기타 연주, 합창단, 국악, 밸리댄스, 영화상영 등 각종 문화예술공연도 즐길 수 있다.
연계행사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민·학·연·산·관의 역할’, ‘시민정원사의 통합과 비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의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김익호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시정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은 물론, 시민과 숲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정원과 숲, 자연과 힐링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greenfestival.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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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