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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을철 맞아 도내 국도·지방도·시군도 정비

도, 10월 21일까지 2016년 추계 도로정비 추진
도내 국도, 지방도, 시군도 대상. 31개 시군과 합동 정비
도로포장, 월동대책, 수해복구, 지진 피해유무 등 중점 정비
정비 완료 후 평과 결과 따라 표창. 모범사례 발굴

경기도는 가을철을 맞아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오는 10월 21일까지 도내 국도, 지방도, 시·군도를 대상으로 ‘2016년 추계 도로정비’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점검·보수하고,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설해대책의 만전을 기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각 시군은 우선 지난 9월 22일부터 자체 ‘추계 도로정비계획’에 따라 정비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도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각 시군이 자체 정비한 도로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도로포장상태, ▲교량 및 터널의 기능확보, ▲배수시설,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도로표지, ▲가드레일·데리네이터 등 안전시설, ▲도로제설종합대책 등 월동대책 수립, ▲대청소·불법점용물 정비 등 도로경관 개선, ▲여름철 수해복구 상태, ▲지진발생에 따른 시설물 피해유무 조사·정비 등이다.
이외에도 조명시설, 가로수, 맨홀, 교통약자시설 등 기타 시설물들을 정비하고, 과적차량검문소를 운영한다. 또, 공사 중인 구간에 대해서는 안내간판 설치, 안전원 배치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도는 정비를 완료한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할 계획이다. 
임창원 경기도 건설안전과장은 “이번 도로정비를 통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겠다.”면서,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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