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2017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부산개최 확정

전국 장애인들의 기술 경연 한마당

2017년 9월경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컴퓨터 그래픽, 가구제작 등 42개 종목에서 420여 명의 선수와 대회관계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입상자에게 소정의 상금 등이 지급되며, 종목별 입상자에게 국가기술자격법에 의거 해당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이 2년간 면제되는 특전과 국제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 부여
부산시는 장애인들의 기능개발과 인력양성을 통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국제대회 참가대표 선발을 겸한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2017년 9월경  4일간의 일정으로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 시작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여 개최해 오던 중 지난 2006년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주최 형식으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내년 부산대회는 2007년 첫 부산 개최 후 10주년이 되는 해로, 부산이 컨벤션 도시답게 경기장과 숙박 등 주변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선수단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에 따라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회는 장애인의 기능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촉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컴퓨터그래픽, 가구제작, CNC 선반 등 42개 직종 420여명의 선수와 대회 참가자 800명이 참가한다. 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직종기능실기사 시험이 2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종목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국제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부산시에서는 2017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부산개최를 위해 시비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차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광역시 지원단을 구성하고 사회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선수단 숙박시설 및 자원봉사자 모집 등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현재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대회가 경남 창원시에서 지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폐회식인 23일 부산시 이병진 사회복지국장이 참석해 차기대회 개최를 위한 대회기를 인계받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장애인의 취업을 통한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부산소재 기업, 사회지도층과 협력해 『장애인 취업지원 후견인제』와 『장애인 호텔리어 사업』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우수 기능인력 양성과 맞춤고용 지원을 위한 ‘장애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설치 운영으로 그동안 재정지원 위주의 복지서비스 제공에서 탈피해 장애인의 취업을 통한 생산적 복지 실천과 능동적 복지서비스 제공으로의 장애인복지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일에 시정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