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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LH, 하반기 11.4조 원 공사·용역발주

- 올해 공사용역 발주규모는 19.6조 원으로 연초 대비 0.5조 원 증가
- 하반기 공사 10.4조원, 용역 1.0조원으로 총 11.4조 원 발주
- 공공주택 발주 확대로 민간 건설경기 회복 및 부동산 시장 활성화 기여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6조 원으로 확정했으며 하반기 총 11.4조 원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ㅇ 이는 LH 연초 계획이었던 19.1조 원보다 0.5조 원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 계획(18.2조 원)* 대비 1.4조 원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 ‘24년 계획(18.2조원) 대비 발주 실적은 17.8조원(97.6%)

 ㅇ LH는 하반기 발주액 11.4조 원 중 8조 원(70% 수준)을 공공주택 건설공사 분야에 발주함으로써,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ㅇ 또한 9월까지 하반기 전체 물량의 73%인 8.3조 원을 발주, 투자집행 시기를 앞당겨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ㅇ 하반기 발주 예정 주요 지구로는 △고양창릉 S-3, 4블럭 건설공사(4,726억 원) △남양주왕숙 4공구 조성공사(2,763억 원) △인천계양 A10블럭 건설공사(2,121억 원) 등이 있다.

□ 발주계획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부문은 10.4조 원, 용역 부문은 1조 원 규모이다.

 ㅇ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7.1조 원(67건) △간이형종합심사제 1.1조 원(54건) △적격심사제 1.2조 원(234건) △ 기타 1조 원(10건)이며, 용역 부문은 △종합심사 0.7조 원(65건) △적격심사 0.2조 원(219건) △기타 720억 원(44건)이다.


<용어 설명>

* (종합심사낙찰제)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공사 대상으로 공사수행능력, 입찰금액 등을 종합심사하여 낙찰자를 결정하는 제도

* (간이형종합심사제)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공사 대상, 간이 종합심사낙찰제

* (적격심사) 추정가격 100억원 미만인 공사 대상으로 최저가격(낙찰하한율 이상)으로 입찰한 자 순으로 당해 계약이행능력을 심사하여 일정수준 이상인 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제도


□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공급 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발주계획을 확대한 만큼, 월별·분기별 발주 일정 및 실적 등을 면밀히 관리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ㅇ 이번 발주계획 세부내역은 18일부터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ebid.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부서

공정계약처

책임자

팀 장

손창규

(055-922-4351)

 

 

담당자

차 장

양상모

(055-922-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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