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일자리로 빛나는 노후” 대구시, 노인일자리 평가 10개소 우수기관 선정!

2024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9개소 우수기관, 달성군 우수지자체 선정
1억 7백만 원 인센티브 확보… 전국 1,168개 기관 S등급 4개 중 2개 차지

대구광역시는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관내 10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 7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구시는 2024년 40개 수행기관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8개 구·군 시니어클럽과 대구중구노인복지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달성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8개 시니어클럽 모두가 우수기관에 포함됐으며, 3개 분야를 모두 수행하는 복수유형 기관 중 전국에서 단 4곳만 선정하는 최고 S등급을 대구시의 남구·중구 시니어클럽 2곳이 차지했다.

인센티브는 기관별로 500만 원에서 3,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장비 구입, 시설투자 등 환경개선비와 사업개발비, 안전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에는 대구시 자체 예산으로 어르신들의 창업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이 큰 역할을 했다.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은 설비비와 비품 구입비, 재료비 등 초기창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현재까지 ‘마실김밥(4호점)’, ‘행복소반(2호점)’ 등 총 30개소에 14억 원을 투입, 420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성실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기관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 대구시 우수기관 선정 현황



< 포상규모 및 기관별·유형별 지급액 >
(우수기관)


(우수지자체) 시·도 3개소, 시·군·구 14개소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창업지원형) 추진실적(’15~’25년)
(단위:명/ 백만원)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 전남도의 나아갈 방향 모색
전라남도는 30일까지 이틀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핵심 기조인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전남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제8회 국제 기후에너지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포럼에선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와 산업계, 정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제안과 해법을 공유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 조성, 기자재 클러스터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 RE100 산업단지와 기후에너지부 유치, 에너지 기본소득 등이 논의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경제, 지역 균형발전의 문제로, 이는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며 “전남에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AI 슈퍼 클러스터와 RE100산단을 품은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하고,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풍부한 해상풍력 자원과 접근성 높은 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자재 생산, 조립, 운송, 유지보수까지 연계되는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RE100 산업단지 유치를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의왕시, 제1회 건축문화상 작품 공모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8월 22일까지‘제1회 의왕시 건축문화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문화상은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의왕시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기 위해 의왕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모대회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전 일까지 사용 승인된 의왕시 소재 모든 건축물로,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공모된 작품에 대해 건축물의 독창성 및 합리성, 공간구성의 효율성, 시공 및 관리상태, 경관 및 조경,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등 총 3개를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건축물에 대한 시상 및 전시는 10월로 예정으로, 수상작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고, 수상 건축물에는 수상 내용이 새겨진 동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신청서, 작품설명서, 작품 자료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의왕시청(시청로 11) 건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의왕시 건축문화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선 의왕시 건축과 과장은“이번 건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