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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미래전략 컨퍼런스 개최

7월 25일 햇살캠퍼스 일원에서 전문가․시민과 함께 해법 모색

경남 밀양시는 인구 10만 명 붕괴라는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햇살캠퍼스 일원(구 밀양대학교)에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밀양 도시미래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 아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교육·돌봄 등 사회 정주 환경 △문화·관광을 통한 생활 인구 확대 △청년 및 6차산업 중심의 창의 경제 활성화 등 3개 핵심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규식 경남대 교수, 이병민 건국대 교수, 황종규 동양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10여 명과 지역 패널,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통해 수렴된 정책들은 향후 밀양시 인구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시민 삶을 지키고 밀양의 미래를 설계하는 실질적인 정책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방소멸 위기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기회의 동력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 또는 밀양시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밀양 도시미래전략 컨퍼런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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