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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조선의 유배문학’

7월 25일~8월 31일, 남해유배문학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기념 초청 기획전시

남해군이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특별한 기획 전시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조선의 유배문학’을 마련했다. 이 전시는 유배객들이 남긴 귀중한 유배시를 현대적인 캘리그라피 기법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전시회이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20여 점의 유배시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부산에 거주하는 남해 향우이자 국내 대표 캘리그라피 작가로 손꼽히는 박윤규 작가와 남해의 연 제작자이자 박윤규 작가의 제자인 윤종민 작가가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유배시를 전통 서예가 아닌 현대적인 캘리그라피로 풀어냄으로써, 더욱 친근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남해 군민은 물론 남해를 찾는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캘리그라피의 깊이 있는 매력과 아름다운 서체의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전시가 유배문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군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외딴 섬-충암 김정


수선화-추사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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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동천 야광 축제' 순천의 여름밤을 밝힌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도심 속 야경 명소인 ‘동천’을 무대로 빛과 야경, 시민, 상인이 어우러지는 ‘2025년 동천 야광 축제’를 오는 8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 헤는 동천’ 주제 아래 원도심의 상생을 도모하는 순천형 야간 축제로 기획됐으며, 관광 자원인 동천을 배경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 순천의 밤을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는 풍덕교에서 팔마대교 구간의 동천 일원에서 펼쳐지며, 야간 경관 조명으로 꾸며진 별빛 장미 터널, 무궁화를 활용한 무궁화 경관 정원, 순천시 마스코트인 ‘루미’를 활용한 10m 이상의 초대형 루미 조형물 등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야간 경관 콘텐츠가 조성된다. 또한, 야광 레이스 마라톤 대회, 시장 팝업 스토어, 소원배 띄우기, 동천 야광 숏폼 챌린지 공모전 등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 및 공식 관광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동천 야광 축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찾아 즐겨주시기 바란다”며, “야광 축제를 일회성이 아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