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군동면생활개선회(회장 박영례)는 지난 7일 군동면내 마을 경로당 23곳에 김치류를 전달하여 지역사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마을회관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무김치를 군동면 덕천마을 송시욱 부회장집에서 회원 15명이 모여 재료 다듬은 것부터 김치를 담는것까지 회원들 손으로 정성껏 만들었으며, 군동면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마을로 가져가 마을회관에 전달하였다.
여성농업인 25명으로 구성된 군동면생활개선회에서는 한가위를 맞이하여무더위에 지쳤던 심신을 시원한 열무김치로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전 회원들이 힘을 합치게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군동면생활개선회 박영례 회장은 “작고 미약한 봉사활동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더블어 사는 지역공동체에 도움이 되고자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생활개선회에서는 2016년을 “행복나눔! 사랑나눔! 활력백배!”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읍면별로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