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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대문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연이어 선정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대상으로 한 통합 건강관리 체계 구축 높은 평가
장애인 재활학교, 장애인 통합 건강보건관리 우수사례로 선정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2023년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보건소가 2024년 한 해 동안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장애인 재활학교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장애인 재활학교는 학기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분기별로 신규 대상자를 모집해 재활운동, 건강관리 교육, 보조기기 사용법, 한방요리 체험 등 다양한 수업을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재활학교 운영 사례는 장애인 통합 건강보건관리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2023년에도 전국 최초로 장애인 로봇재활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재활운동 체계를 구축하여 보건복지부 장애인 건강관리사업 우수상과 함께 조달청 주관 ‘공공조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구의 지속적인 노력과 현장 실무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동대문구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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