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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댕댕이랑 중랑천 산책 어때요?” 동대문구, 반려견 가족 걷기대회 개최

중랑천 장안교 하부 일원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걷는 2.5km 코스 마련
완주자 기념품 제공,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져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14일(토) 중랑천 장안교 하부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 일대에서 ‘2025 동대문구 반려견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선착순 15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반려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충방지제 만들기, 반려견 인식표 제작, 반려견 프로필 촬영 등 참여형 부스는 물론 응급 심폐소생술 체험, 문제행동 상담, 어질리티(반려견 스포츠) 체험 등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본 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다.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에 이어 참가자들은 산책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반려견과 함께 장안교 하부에서 장평교 하부까지 왕복 약 2.5km를 걷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동물등록을 완료한 동대문구민(견주)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www.dd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반려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장소인 장안교 반려견 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 구역이 분리된 총 732㎡ 규모의 공간으로 펜스, 그늘막, 놀이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평소에도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 동대문구 반려견 가족 걷기대회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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