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산불 피해 복구와 조직혁신 논의... 한국환경공단, ‘핵심 리더 워크숍’ 개최

영덕 산불 현장에서 빛난 실천적 연대. 영덕군에 5천만원 상당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 주요 간부 80여 명 피해 농가를 직접 찾아 피해복구 지원 활동
조직혁신방안도 함께 논의, ‘그린 리부트(Green Reboot), 글로벌 진출, SPC 설립, 조직 재설계 등 3대 핵심과제 가속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영덕군에서 개최한 ‘상생협력·소통강화·기관혁신을 위한 2025년도 핵심 리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내부 회의가 아닌, 공공기관으로서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함께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 1일차 ’산불피해지역 피해 복구 및 지원 활동‘ ▲ 2일차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 전략회의‘로 구성되었다. 특히 최근 대형산불의 상처가 남아 있는 영덕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연대를 통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천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19일 첫날, 임상준 이사장은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을 방문해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5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농가 복구와 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신속한 피해복구가 필요했던 과수원 폐파이프 처리, 고사목 제거와 함께 지역주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했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튿날인 20일에는 한국환경공단의 미래 청사진인 ’그린 리부트(Green Reboot)‘를 중심으로 한 혁신전략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 ▲ 글로벌 전략 강화 ▲ SPC 설립 필요성 ▲ 조직 재설계 방안 등 3대 핵심과제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다. 

특히 참여한 주요 간부 80여 명이 분임 토의를 통해 조직 변화의 동력과 실행전략을 직접 모색하는 등, 실질적 참여와 실행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는 영덕의 상처를 함께 보듬으며 우리 공단의 사명을 다시 한번 돌와 봤다. 현장에서 보여준 상생의 정신과 조직혁신을 위한 소통, 이 두 기둥으로 국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서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과 조직, 국민과 미래를 잇는 실천적 리더십의 방향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환경 혁신의 중심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5월 19일 산불화재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이 모은 5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5월 19일 한국환경공단 핵심 간부들은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영덕군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5월 20일 경북 영덕에서 개최한 핵심리더 워크숍에서 한국환경공단 임상준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