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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대국 이스라엘 창업정신 배운다… 융기원, 공개강좌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 23일 융기원서 창업 특강
요즈마펀드와 이스라엘의 창업정신’주제, 이스라엘 벤처경영 노하우 전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은 오는 23일(월) 오전 10시 30분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제2회 창업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한국법인 이원재 법인장이 초청돼 ‘요즈마펀드와 이스라엘의 창업정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지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근성과 문화, 요즈마그룹의 핵심인 요즈마 펀드와 ‘후츠파(Hutzpa)정신’ 등 요즈마그룹의 벤처경영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인구 780만 명 중 2000명 당 1명이 벤처기업가이다. 약 4,000개의 벤처기업과 100여 개의 나스닥 상장기업이 있어 ‘벤처 대국’으로 불린다. 요즈마그룹은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토대로 벤처 캐피탈로 성공한 벤처들이 펀드에 재투자 하는 선순환구조로 일자리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벤치마킹 모델로 꼽히고 있다. 

이 지사장은 이스라엘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졸업했으며 히브리대학에서 경제학과 통계학을 전공했다.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스라엘사무소 과장이스라엘주재 한국 상공회의소 경제 자문관, 에후드 올메르트(Ehud Olmert) 이스라엘(전) 총리 한국 담당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융기원은 경기도 지원을 받아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5월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올 연말까지 경기도 대학생으로 130여 명으로 구성된 40여 예비창업팀을 집중 육성 중이다.
이번 특강도 이들을 비롯해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가들이 이스라엘 벤처경영 노하우를 배우고 ‘청년 창업가’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이스라엘 벤처경영이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벤치마킹 모델로 손꼽혔던 만큼 한국에 잘 적용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성공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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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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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 이재준 시장, 집들이 방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열린 집들이에 함께해 집주인 강점순씨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은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체결한 협약의 결실이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광복회 수원시지회가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집들이를 한 집주인 강점순씨는 3.1운동에 참여한 강익승(1893~1922) 지사의 손녀다. 강 지사는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다. 1984년 준공된 강씨의 집(화서동)은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수원시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1500여만 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 창호·싱크대 교체, 욕실·도배·장판 공사 등 개보수 공사를 했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800만 원 규모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해 낡은 주택이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