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8일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인시 핵심리더교육과정 제 8기에 참여하고 있는 27명의 팀원들이 참여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25명에게 식생활 안정을 위한 밑반찬을 정성껏 포장하고 전달했다.
전달된 반찬은 2가지로 구성되어 보냉가방에 담아 핵심리더교육과정팀 팀원들이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 전달했으며, 어르신과 안부 인사와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전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께 결식을 예방할 수 있는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하는 등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효과를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따뜻한 봄날, 어르신들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반찬을 전해드리고, 직접 찾아뵈어 안부를 전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과 식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은 2020년부터 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