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성남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분당 중앙공원서 19일 ‘음악에 취하다 행복콘서트’ 개최


건전한 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16. 음악에 취하다 행복콘서트’가 오는 8월 19일 오후 7시~9시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주최하고 성남시 건전음주문화협의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각종 공연과 건전음주문화 실천 운동이 펼쳐진다. 

틔움 어린이합창단의 ‘도레미(Do-Re-Me)’, ‘나가거든’, 인디 재즈 그룹 음악일기의 ‘타임 투 러브(Time to Love)’, ‘소 나이스(So Nice)’, 인디 록그룹 와이 스토리(Y-Story)의 ‘열대야’, ‘너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  다양한 공연을 함께할 수 있다. 
건전음주문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적정음주량 알아보기, 무알코올 음료 즐기기, 건전음주 홍보부채 만들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친구에게 알리기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건전음주실천 서약서를 내는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CGV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앞선 4월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로 뽑힌 7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이날 진행된다.  

제 15비 항공정비대대의 ‘상명하달, 획일적인 회식이 아닌 문화·봉사활동 등의 테마 회식’ 성남시청 아이사랑놀이터의 ‘재능기부로 서로 배우기 회식’, ㈜인포뱅크 사내 동호회 IB핑퐁의 ‘술 대신 탁구회식’ 등이다. 

성남시 건전음주문화협의 네트워크는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시 위탁기관)가 주축이 돼 2006년 4월 발족했다. 시 공공기관, 사업체, 의료기관, 대학교, 시민단체 등 43개 단체 500명이 속해 있다. 

술, 도박, 마약, 인터넷 중독 예방과 재활 사업, 각종 캠페인, 이동상담, 건전 회식 문화 만들기 사례공모, 영화제 등 추진 사업이 다양하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수원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 이재준 시장, 집들이 방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열린 집들이에 함께해 집주인 강점순씨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은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체결한 협약의 결실이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광복회 수원시지회가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집들이를 한 집주인 강점순씨는 3.1운동에 참여한 강익승(1893~1922) 지사의 손녀다. 강 지사는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다. 1984년 준공된 강씨의 집(화서동)은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수원시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1500여만 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 창호·싱크대 교체, 욕실·도배·장판 공사 등 개보수 공사를 했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800만 원 규모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해 낡은 주택이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