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우루과이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파견 결과

- 남미 전통 우방국인 우루과이와의 우호협력관계 강화에 기여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야만두 오르시(Yamandu Orsi) 신임 우루과이동방공화국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로 2월 28일(금)부터 3월 2일(일)간 우루과이를 방문하여, ▴오르시 신임 대통령 예방, ▴대통령 취임식 참석, ▴알프레도 프라티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 면담, ▴교민·기업인 초청 간담회 참석, ▴우리 원양어선 방선 등의 일정을 가졌다.

  강 특사는 대통령 취임식 전날인 2월 28일(금) 오르시 대통령을 예방해 취임을 축하하고 권한대행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하였다. 강 특사는 오르시 대통령에게 몬테비데오 항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40여 척의 우리 원양어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오르시 대통령의 임기 중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경제, 재생에너지, 방산 및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심화 및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오르시 신임 우루과이 대통령은 자신이 지방정부에 근무하던 2012년 한국을 방문했던 경험을 언급하고, 자신이 한국의 놀라운 경제발전과 앞선 과학기술에 대해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경제, 과학기술, 문화, 대학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화답하였다.     

  또한, 강 특사는 오르시 대통령 예방에 배석했던 루이스 알프레도 프라티 실베이라(Luis Alfredo Fratti Silveira)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을 별도로 면담하고, 양국간 원양어업, 농업생명공학 등 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강 특사는 올해 4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와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에 대한 알프레도 프라티 장관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는 해양이슈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국제기구·글로벌 NGO 등 여러 해양 주체들이 자발적 공약을 발표하는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제10차 OOC는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 예정

  3월 1일(토) 개최된 대통령 취임식에는 65개국 정상·장관급 정부 대표와 여러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오르시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였다. 오르시 대통령은 국회에서 개최된 선서식 참석 후 대통령 권력 이양식이 개최되는 독립광장으로 이동하면서 한국산 전기차를 이용하여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이후 에스테베스 궁에서 진행된 경축 사절 접견식에서 오르시 대통령은 강도형 특사를 비롯한 각국 대표들로부터 축하의 인사를 받았다.

  한편, 강 특사는 3월 1일(토) 우루과이 교민 및 기업인 초청 간담회 및 그 전날 몬테비데오 항에 정박 중인 우리 원양어선 방선 일정을 통해 우리 교민들과 기업인 그리고 우리 원양어선들의 현지 활동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였다.

  이번 오르시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파견은 우리나라와 1964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오고 있으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남미의 대표적 우방국인 우루과이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1. 오르시 대통령 예방 사진
2. 취임식 접견 사진
3. 교민기업인 간담회 사진
4. 원양어선 방선 사진.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조규일 진주시장, “부강한 진주, 제3의 기적 만들 것”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함께 진주의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진주시장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헌신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진주가 7년 전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진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3년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도 밝혔다. 【일상에서 우주까지… 민선 8기 3년 주요 성과】진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맞물려 진주가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상평산단 혁신․문화센터와 창업지원센터,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설치로 지역에 새바람을 불어넣었고, LG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포천시 소흘도서관, ‘써드 1’ 최영희 작가와의 만남 성료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소흘도서관에서 ‘써드 1’ ‘최영희 작가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흘도서관 어린이 책모임 ‘동화동무씨동무’에 참가한 3~6학년 어린이들은 12회의 책모임에서 책을 읽으며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써드 1’의 최영희 작가를 선정했다. 최영희 작가는 2013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한 후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2016 SF 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구달’, ‘너만 모르는 엔딩’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SF 소설을 펴냈다. 이날 최영희 작가는 SF란 무엇인지와 인공지능 로봇의 출현에 대한 고민과 상상력이 더해진 ‘써드’ 시리즈가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어린이들은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설정에 대해 질문을 하며 책을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작가님이 책 속 이야기를 어떻게 상상했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자신만의 이야기 세계를 펼칠 수 있는 용기를 얻기 바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