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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사고 수습 만전

◈ 2.14.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사고 발생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2:40경 박형준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시(市)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본격적인 대응 체제 돌입
◈ 2.14. 15:40 시 재난대책본부회의 개최… 재난안전 부서, 건축부서, 복지지원 부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참
석해 피해 상황 점검과 추가 피해 방지 대책 논의
◈ 박 시장,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화재 예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신축공사장 등 위험 지역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라”라고 지시해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4일) 발생한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시는 낮 12시 25분경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1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12시 40분 박형준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 이어, 오후 3시 40분 박형준 시장 주재로 2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및 추가 피해 방지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 재난안전 및 건축 부서, 복지지원 부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시 지원대책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 재해구호기금 및 긴급복지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생계 등을 지원하고, 피해자 입원 병원에 직원을 파견해 의료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 지원한다.
 ○ 또한, 시와 군의 안전보험 등을 검토하고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추후 사고수습 진행 상황에 따라 장례지원 및 분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 박형준 시장은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화재 예방과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또한,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기회에 신축공사장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장소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라. 어선·화재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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