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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함평만들기’ 총력

교통문화지수 향상 보고회 갖고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 예정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교통문화지수를 높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로써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교통약자 등을 조사해 점수화한 것이다.

함평군의 교통문화지수는 2014년 73.89점, 지난해 77.17점으로, 전국 79개 군 단위 자치단체에서 2014년 39위, 2015년 28위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올해는 80점, 15위를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8~9월을 교통문화지수 향상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안전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평읍 기각사거리와 학교면 학교사거리에서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강력 단속한다. 
경찰서, 교통단체와 함께 정지선 준수, 과속금지, 안전띠 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스쿨존, 장애인주차구역, 읍시가지 불법 주정차 등도 적발한다.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읍면 교통안전협의회, 주민자치회를 통해서도 주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보행자 안전질서를 위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노인교통지킴이, 보행안전지킴이,경우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개학 시기 등교 안전지도에도 나선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교통안전 참여를 유도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해 교통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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