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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속초시 10대 뉴스 발표

- 투표에 시민 등 6,055명 참여…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 증명 -
- 문화도시부터 크루즈까지, 시민과 함께 도약했던 2024년의 속초 -


□ 속초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속초의 발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주요 성과를 담은 ‘2024년 속초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 이번 속초시 10대 뉴스 선정은 시민과 속초를 사랑하는 관광객 등이 직접 참여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2023년 10대 뉴스 선정에 참여한 3,684명 대비 64%가 증가한 6,055명이 참여해 속초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속초시가 보도횟수 및 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체 선정한 15개의 후보 중 5개부터 10개까지 선택했다. 1인당 평균 투표 횟수는 6.13개로 총투표수는 37,146표를 기록했다.

□ 투표 결과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뉴스는 총 3,191표를 받은‘3년간 문화도시 조성사업비 198억 원 확보,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시 최종 지정’이다. 속초시는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멋’, 음식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삼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에 문화를 입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인근의 고성군, 양양군과의 광역연계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1위와 10표 차이로 2위를 기록한 뉴스는 동서고속철의 전 구간이 착공에 들어가며 양대 철도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는 소식이다. 서울과 춘천,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철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부터 강릉, 속초를 거쳐 제진까지 연결될 동해북부선 역시 정상 추진 중으로, 속초에서 서울까지 99분, 부산까지 3시간 만에 기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 철도 시대를 기대하고 환영하는 마음이 모이며 총 3,181표를 획득했다.

□ 2,836표를 받은 3위는 속초시가 접경지역 지원 대상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이다. 속초시는 이번 지정으로 매년 약 15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균특회계 국고보조율이 기존 최대 50%에서 최대 80%로 상향되는 등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시에서는 이를 통해 생활 SOC 사업과 관광사업, 주민편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체감 복지의 향상을 이루어 낸다는 계획이다.

□ 2,826표로 3위와 10표 차이를 기록한 4위는 속초시가 연간 관광객 2,500만 명 시대를 열었다는 뉴스다. 속초시는 대한민국 국민 절반이 방문한 도시로 자리 잡음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하는 지역관광발전지수에서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에서는 경주시와 함께 단 두 곳뿐인 5회 연속 1등급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 인정받은 속초시는 지속적인 관광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5위는 2,706표를 받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속초, 육아 복합 지원하는 아이토닥센터 건립 확정’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의 공모에서 선정된 속초시는 사업비 260억 원을 확보하고 공공산후조리원과 공공분만산부인과와 연계해 임신부터 출산, 산후조리, 보육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이외에도 △6위 ‘부동의 강원도 1위 관광지, 대한민국 대표전통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2,660표) △7위 ‘설악으로 가는 새로운 하늘길, 설악향기로 개통’ (2,613표) △8위 ‘매일매일이 축제였던 속초의 여름, 대형공연과 축제로 300억 이상 경제적 효과 발생’ (2,485표) △9위‘위기를 대박으로! 죽을죄를 졌습니다, 2024영랑호벚꽃축제 전국구 등극’ (2,409포) △10위‘대한민국 5대 크루즈 항만 도시 속초, 2024년도 크루즈 활성화 총력’ (2,372표) 등이 2024년 속초시 10대 뉴스로 선정되었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2024년의 빛나는 성과들을 발판 삼아 2025년을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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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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