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건강보험의학

정선군립병원-강원랜드, 건강검진 업무협약 체결


강원랜드와 1224일 정선군립병원 회의실에서 임직원의 건강을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경천 병원장,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병원 시설 견학, 협약 주요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강원랜드 임직원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약 기간은 20271231일까지이다.

 

정선군립병원은 지난 11월 본관동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응급실, CT X-ray 촬영실, 산부인과, 물리치료실, 건강검진센터, 수술실 등을 갖추고 의료 인력을 확충했으며, 최신 의료장비도 도입했다. 특히 종합 건강검진이 가능한 건강검진센터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 강원랜드 임직원, 인접 시군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지난 7월 강원랜드와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51월부터 강원랜드 임직원의 특수건강검진 및 일반건강검진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건강검진에는 고혈압, 신장질환, 당뇨병, 흉부질환 등을 검사하는 일반건강검진과 함께 강원랜드 임직원의 근무 환경에 맞춘 특수건강검진이 포함된다. 야간 근무자를 대상으로는 직업력 및 노출력 조사, 주요 표적기관과 관련된 임상검사 및 진찰을 실시하며, 교대근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경천 정선군립병원장은 정선군립병원은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상징적인 병원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강원랜드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검진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화 의료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병원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