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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국민의힘 성명서’와 관련된 기사 등에 대해 부천시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12월 24일(화) ‘재정위기 외면하는 조용익 부천시장 혈세낭비 규탄 성명서’ 취지의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부천시(이하 시)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 부천시의 입장
 ○ 부천로 명품거리 조성 관련
   - 부천로는 과거 부천의 대표 상권 중심지였으나, 신도시 개발로 상권이 이동하며 현재 쇠퇴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닌, 부천의 대표 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입니다.
   - 시는 명품로가 조성되면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개선,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과 교통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단기적으로는 재정 부담이 있으나, 시는 장기적인 기대효과를 위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재정 건전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스케이트장 조성 관련
   - 시는 현재 봄부터 가을까지의 행락철과 실내시설 위주 관광자원이 주를 이루고 있어 겨울철 야외 관광자원 개발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 스케이트는 겨울철 대표 레포츠로,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사계절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함은 물론 인근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해당 사업은 재정 낭비가 아닌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투자입니다.

 ○ 시정연구원 설립 관련
   - 시정연구원 설립은 현재 시가 직면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입니다. 이곳은 시의 미래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해나갈 것입니다. 
   - 시는 인구 및 예산 규모가 경기도 내 6위에 해당하는 대도시인 만큼, 2025년도 출연금 12.7억 원이 시 재정에 큰 부담을 주는 규모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 또한 설립 초기에는 최소한의 인력만 구성해 2027년까지 운영하며, 이후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연구 인력을 추가 확충해, 초기 투입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지방채 발행 관련
   - 시의 재정위기는 전국 지자체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로, 지방채는 대규모 투자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중요한 재원입니다. 그동안 시는 지방채를 발행해 시민 복리 증진과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설 건립에 사용해 왔습니다.
   - 시는 지방채 발행이 무분별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한도액과 채무비율을 고려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지방채 상환도 연도별 계획에 따라 자체 재원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 내년에는 재정여건을 고려해 차환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나, 자체 재원을 확보해 상환할 수 있도록 검토 중입니다. 또한 향후 시가 보유한 토지 등 공공자산을 활용하고 세입 증대 대책 등을 통해 재정 여건이 개선될 경우 조기 상환할 계획입니다.

사진 설명
1. 부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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