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남해군, 12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수거시간 주간으로 변경

환경미화원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
평소와 같이 수거일 전날 일몰 후에 배출



남해군은 그동안 야간(오전6시 이전)에 수거했던 음식물류폐기물을 12월 2일(월)부터는 아침 6시부터 수집·운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전통시장이나 상가지역 영업 시간을 고려하고 출퇴근 시간대 혼잡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사실상 야간에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그러나 야간작업으로 인한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에서는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을 준수할 것을 지시하고 있어, 남해군도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작업시간을 주간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권역별 수거 요일은 변동이 없으며 수거 시간만 변경된다. 군민들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수거 요일 전날 일몰 후 음식물쓰레기를 내놓으면 된다.
남해군은 향후, 주민편의를 위하여 2025년부터 음식물 수거 요일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준표 환경과장은 “수거 시간 변경으로 다소 불편하신 점이 있더라도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에서는 먹을 만큼만 식재료를 구입해 조리하고, 음식점에서는 남기지 않을 만큼만 주문,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가져가기 등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민선8기 김포시, ‘굿즈 마케팅’으로 세계인에 ‘김포’ 각인 효과 기대
민선8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굿즈 마케팅을 본격화하면서 김포 관광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가 붙었다. 시는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함상공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념품을 제작하고, 지역 특산품 전시코너와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관광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로 김포를 찾는 관광이 단순 방문이 아닌 ‘소비와 체류,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핵심 목표로, 굿즈는 김포를 기억하게 하는 ‘작은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그간 김포 쌀과 김포 포도 등 원물 중심이던 관광 소비체계에서 한 발자국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볍게 소비하고 소지할 수 있는 상품까지 보완해 선보이면서 김포를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전략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굿즈 디자인 공모전과 온라인 판매망 확대 등으로 굿즈 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굿즈는 도시를 알리는 스토리텔링 도구이자, 관광객이 김포와 다시 연결되는 끈”이라며 “스타벅스 협업, 브릭형 모형, 특산물 코너, 기프트샵 등 다양한 굿즈 전략을 통해 김포가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