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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AI시대 걸맞은 산림 교육·문화 역량 강화

산림복지서비스 관계자 세미나서 정보 교류·전문가 특강



전라남도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산림복지서비스 전문가의 역량 강화와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2024 전남도 산림복지서비스 관계자 세미나를 지난 11일 동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세미나에선 전남도 산림복지서비스 현황을 발표하고, 산림문화 콘텐츠 연구소 대표이자 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인 유영초 박사가 산림교육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지도법 강의를 했다. 인공지능(AI) 시대 산림교육과 산림문화의 의미와 과제, 한국 교육과 문화의 원형인 ‘케이(K)-포레스트’ 프로그램 개발 원리와 방법론 등을 다뤘다.
전남에는 치유의 숲 10개소가 운영 중이다. 2025년까지 2개소를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연휴양림 16개소, 유아숲체험원 29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국립숲체원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같은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바탕으로 숲해설가 556명, 복지업 41개소, 유아숲지도사 248명, 복지업 38개소, 산림치유지도사 137명, 복지업 12개소가 연령별·계층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2024 전라남도 숲교육 경연대회’를 개최해 13명의 스타강사를 배출함으로써 전남은 명실상부한 숲교육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세미나를 통해 산림복지서비스 분야 관계자의 산림교육 문화 프로그램 개발과 지도법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인공지능 시대 산림교육과 산림문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산림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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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