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연구용역 착수
도, 용인시, 안성시, 평택시 공동 추진
8월 3일 착수보고회 개최, 과업수행계획에 대한 각계 의견 수렴
진위천, 안성천, 평택호 수질개선과 상・하류 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착수됐다.
경기도는 8월 3일 오후 2시 경기도수자원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자인 (재)경기연구원 컨소시엄의 과업수행계획을 설명하고 도 및 3개시 관계자,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 용역은 용인시, 안성시, 평택시가 수질보전과 규제해소라는 입장 차를 놓고 겪어왔던 오래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용역 기간은 오는 2017년 말까지이다.
도 관계자는 “이 용역은 그간 경기도의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고, 도와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매우 의미 있는 연구용역”이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수렴한 각계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보고서가 나올 수 있도록 과업 수행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