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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물 산업 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

동반성장위원회와 지원 나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국내 물 분야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10월 21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와 ‘제3차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물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기업 맞춤형 교육, 역량진단,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생협력기금 1억 원을 출연하고 ESG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이는 전담 컨설팅 기관을 선정하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협력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차 및 2차 사업을 수행한 결과, 참여 중소기업의 탄소배출량 저감 방안 수립 및 시행, 근로자 안전보건관리 조직 운영 등 ESG 지표준수율은 35.1%에서 88.6%로 53.5%p 향상되었으며, 그중 40개 기업은 동반위의 'ESG 우수 확인서'를 획득했다.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한 기업은 ▲ 대출금리 우대(신한·기업·국민·경남은행), ▲ 해외 수출지원사업(KOTRA, KOICA) 참여 우대, ▲ 환경·에너지 기술지원사업 참여 우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K-water 등록기술제도 평가, 상생 협력예금 금리 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사의 중소기업 지원제도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한 이력이 있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0개 기업을 이번 ‘제3차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하여 ESG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희망 기업은 10월 31일까지 ‘K-물산업지원포털(www.kwater.or.kr/wi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은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동반성장위원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물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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