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양주시, 제22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30만을 앞둔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제22회 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청 원형광장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2003년 10월 19일 양주가 시승격 한날을 기념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22회를 맞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다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탈북민 가수 김민경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표창, 기념사,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헌장 낭독에는 각각 공공의료원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활동 기여자로 이채현과 양정현씨가 시민대표로 나서 공공의료원 유치에 이어 국제스케이트장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
이어 각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위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표창에는 법질서 확립, 사회복지 증진 등 16개 분야에서 16명이 양주시민상을 받았으며, 경기도지사,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등 총 48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뮤지컬 드라마 굿모닝 양주 갈라공연, 시승격 21주년 기념해 오색 축포 퍼포먼스, 그리고 양주시민의 노래 작사가인 박화목 시인의 탄생 100주년 기념 양주시립합창단의 노래와 시민의 노래 제창이 이어지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늘 시민의 날을 맞아 29만 양주시 여러분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629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양주시는 각종 규제에도 꾸준한 성장으로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신도시 개발과 교육, 교통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산업 육성·일자리 창출에 힘써 양주시를 누구나 살고 싶고 매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도파민 폭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10월 개막
전 세계 드론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초대형 글로벌 축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이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2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드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축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진 방향이 공유했다. 세계인의 축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드론, Y-NOT? 상상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드론으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선보이는 글로벌 드론 축제이자 기술·문화·관광이 융합된 복합형 축제로 기획했다. 세계드론라이트쇼, DFL 세계드론레이싱, 드론 축구, 드론 컨퍼런스 및 전시 등 본 행사와 함께 세계음식문화축제, 캠핑 페스타, 음악 공연까지 마련되어 ‘드론 도시 포천’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도파민을 터트리는 ‘세계드론라이트쇼’세계드론제전의 백미는 세계드론라이트쇼다. 해외 5개, 국내 2개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해 8차례 공연을 선보인다. 최대 6천 대의 군집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진주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민관합동 가축무료 진료 실시해
진주시는 25일 축산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주시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280마리와 소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합동순회 진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진료는 진주시 주관으로 경상남도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진주시수의사회, 진주축협과 함께 경상국립대 수의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하는 등 민간합동 진료로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는 유기동물의 건강상태 확인과 파보·코로나 바이러스 장염, 지알디아, 심장 사상충 등의 질병검사와 방역활동을 펼치는 한편 동물보호센터 인근 축산농가를 방문해 임상진료와 축사소독을 실시하는 등 비지땀을 흘렸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가축 무료 순회진료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경남도와 진주시수의사회, 진주축협, 경상국립대 수의학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현장지도를 통해 폭염 등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기동물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새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차상훈 진주시수의사회 회장은 “진주시 수의사회에서는 매주 수요일 진주시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 진료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호센터내 유기동물의 주기적인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