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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장병 취업 박람회, 육군 5사단서 22일 개최

군 복무 마친 장병들의 새 출발,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 열려
400명 장병과 17개 기업 참여,
전역 앞둔 장병들의 취·창업 지원



오는 10월 22일, 육군 제5보병사단 스포렉스관에서 전역(예정) 장병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한 역량을 지닌 전역 예정 장병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육군 제5보병사단사령부와 주관하고 장병취업신문이 진행을 맞는다.
약 400명의 장병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박람회에는, 메트라이프생명, 한양사이버대학교, 한화생명랩, 세븐일레븐을 포함한 17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맞춤형 취업과 창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장병들은 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1:1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채용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첫 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사회 진출을 앞둔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 동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육군 보병5사단사령부의 윤호상 주무관은 "전역 장병들에게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가 장병들의 사회 진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취업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장병들에게 창업 활성화와 재교육 기회를 소개함으로써, 전역 후 다양한 일자리 선택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육군5사단사령부가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두 번째 행사로, 이를 계기로 다른 부대에서도 박람회 요청이 증가할 전망이다.
장병취업신문의 박환영 본부장은 "부대 내 취업 지원 담당자의 인식 변화가 전역 장병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박람회니 만큼 많은 부대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장병취업신문 기획팀 02)6952-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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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광복 80주년 기념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한마음 콘서트’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조금석)가 경민웨딩홀 그랜드볼룸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남과 북의 문화를 함께 즐기며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백두한라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남북이 하나 되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광복 80주년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함께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를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뜻깊은 장면을 만들었다. 조금석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 탈북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평화와 통일의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향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오늘의 무대가 남과 북이 함께 공존하는 평화의 길을 여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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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이룬 쾌거…화성특례시 4개 일반구 설치 확정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2일 행정안전부 승인을 통해 4개 일반구 설치가 확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일반구 설치 기준인 인구 50만 명을 달성한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에 따라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구가 신설되면서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30분 행정 생활권 시대’가 열리게 됐다. 일반구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위 행정기관인 시에 소속되어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구다. 화성특례시는 서부생활권을 담당하는 ▲만세구(우정·향남·남양읍, 마도·송산·서신·팔탄·장안·양감면·새솔동) 중부생활권의 ▲효행구(봉담읍, 비봉·매송·정남면, 기배동) 동부생활권의 ▲병점구(진안·병점1·병점2·반월·화산동) ▲동탄구(동탄1~9동)로 구분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넓은 면적으로 인해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 시청까지 한 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일반구 출범으로 생활권 내 30분 내에서 세무, 인·허가, 복지, 민원 등 주요 행정업무를 구청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과 생활밀착형 예산, 현장 중심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