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광주․대구 청년, ‘달빛동맹’으로 하나되다

대구 청년위원회, 2016세계청년축제 맞아 28∼30일 광주 방문


영호남 청년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대구청년위원, 대구청년센터, 대구 청년기자단 등 20여 명의 대구청년들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광주를 방문했다. 

대구 청년들은 28일 광주청년센터 the숲을 방문해 서일권 광주청년센터장으로부터 광주청년센터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주청년들과 1:1로 조를 이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동명동 등 광주시내 주요 지점을 미션투어 형식으로 둘러봤다. 
28일 오후에는 2016세계청년축제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양 도시 청년들의 화합을 위한 페인팅 퍼포먼스를 펼친 후 청년네트워킹 파티에 참가해 청년문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9일에는 양 도시 청년위원들이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추모관을 둘러본 후 아쉬운 작별을 했다. 

이헌영 광주청년위원장은 “서로 대립했던 기성세대와는 달리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양 도시 청년들이 하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우 대구청년위원장은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대구에서 광주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와 대구는 청년달빛동맹(달구벌~빛고을) 강화의 하나로 양 도시 청년위원회를 주축으로 상호 방문해 교류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대구에서 열리는 청년주간 행사에 광주 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할 계획이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기업이 몰리면 도시가 바뀐다… ‘첨단 기업도시’ 로 도약하는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업이 오면 도시가 바뀐다’는 확신을 도시 전략의 중심에 세웠고, 지난 3년 동안 이 원칙을 토대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유치에서 시작해 산업단지 고도화, 규제 해소, 미래산업 기반 확보, 상권 활력으로 이어진 의정부의 변화, 그 여정을 살펴본다. 기업유치 성과…기업이 오면 도시가 달라진다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하며 규제에 묶인 베드타운의 한계를 ‘좋은 일자리’로 돌파하겠다고 선언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과 재정자립도 하위권이라는 현실 진단 끝에 ‘기업이 오면 사람이 온다’는 선순환 시나리오를 선택한 것이다. 실행은 전형적이지 않았다. 시장이 직접 나선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공무원‧민간 전문가 워킹그룹, 부서 간 전략회의까지 전 과정을 현장 밀착형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바이오간솔루션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시지바이오 등 총 5개의 앵커 기업‧기관이 잇달아 의정부행을 택했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입주로 300여 명의 상주 인력이 유입되면서 용현산단 인근 식당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이상익 함평군수, 은빛건강대학 초청 특강…“노년이 활기찬 함평 만들겠다”
전남 함평군 은빛건강대학 특강에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어르신과 소통하며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27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6일 함평군 보건소 통합건강 관리센터에서 제24기 은빛건강대학 수강생 60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은빛건강대학은 함평군 보건소가 주관하는 노년기 건강증진 및 여가 생활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교육 ▲교양강좌 ▲취미‧소양 강좌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군수는 특강에서 ‘희망찬 함평 만들기’와 ‘건강한 노후, 함평에서’를 주제로 군이 추진 중인 주요 보건정책과 군정 방향을 설명하며 어르신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수강생은 “오랜 세월 함평에 살며 지역의 발전을 몸소 느껴왔다”며 “강연을 통해 앞으로 함평군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함평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함평을 일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