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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청년, ‘달빛동맹’으로 하나되다

대구 청년위원회, 2016세계청년축제 맞아 28∼30일 광주 방문


영호남 청년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대구청년위원, 대구청년센터, 대구 청년기자단 등 20여 명의 대구청년들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광주를 방문했다. 

대구 청년들은 28일 광주청년센터 the숲을 방문해 서일권 광주청년센터장으로부터 광주청년센터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주청년들과 1:1로 조를 이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동명동 등 광주시내 주요 지점을 미션투어 형식으로 둘러봤다. 
28일 오후에는 2016세계청년축제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양 도시 청년들의 화합을 위한 페인팅 퍼포먼스를 펼친 후 청년네트워킹 파티에 참가해 청년문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9일에는 양 도시 청년위원들이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추모관을 둘러본 후 아쉬운 작별을 했다. 

이헌영 광주청년위원장은 “서로 대립했던 기성세대와는 달리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양 도시 청년들이 하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우 대구청년위원장은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대구에서 광주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와 대구는 청년달빛동맹(달구벌~빛고을) 강화의 하나로 양 도시 청년위원회를 주축으로 상호 방문해 교류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대구에서 열리는 청년주간 행사에 광주 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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