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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 위해 민·관 힘 모아

연휴 기간 중 독거노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보호 체계 강화


속초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독지가, 관계기관·단체 등과 힘을 모아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속초시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과 함께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지역 내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기관 대상 위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은 32개의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1,020가구에 햅쌀과 생필품 등 3천 7백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급했다.
또한,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속초시 관내 취약계층 504가구에 명절위로금 5만 원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속초시는 저소득주민 3,199가구에 가구당 3만 원의 명절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모두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한편, 추석 연휴에 대비해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해 보호 체계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노인 맞춤 돌봄 및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대상자 1,612명에 대해 수행기관 2개소(속초시노인복지관, 속초유케어센터)와 협력해 연휴 기간 중 빈틈없는 안부 확인을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지난 6일, 어르신 돌봄 수행기관과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참여한 기관은 연휴 기간 중 병원 입원 또는 자녀 집 방문 등의 부재 상황을 사전 파악하고 무연고 및 기저질환자 등 중점 취약계층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속초시와 수행기관은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10일, 장애인 단체·시설을 방문한 데 이어 12일은 수행기관 등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문과 함께 연휴 대비 태세를 확인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병선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모두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연휴 기간 중 소외되거나 안전에 이상이 생기는 이웃이 없도록 속초시와 관계기관·단체는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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