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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하남읍,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홍보에 앞장

자매결연 부산진구 개금 1동 관계자 초청

우리나라 대표 연극축제인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개막에 맞추어 밀양시 하남읍(읍장 손차숙)은 도·농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산진구 개금1동(동장 최광식) 관계자를 초청, 합동 연극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15일 개금 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하남읍-개금1동 만남의 날 행사에서 하남읍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밀양연극촌에서 연희단거리패의 ‘방바닥 긁는 남자’를 공동으로 관람하면서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하남읍과 부산진구 개금 1동은 지난 5월 19일 도·농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공동 참여와 감자, 양파 등 하남읍 지역특산물의 직거래 행사 등 경제, 문화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도·농 교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광식 개금 1동장은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 초청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문화예술의 도시 밀양에서 밀양연극촌의 특별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개막일 우수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많은 부산 시민들이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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